과산화요소
Carbamide Peroxide
자가 미백제에 쓰는 표백 성분
과산화요소란?
과산화요소는 과산화수소와 요소가 결합한 화합물로, 주로 자가 미백(홈 블리칭)에 쓰이는 치아 표백 성분입니다. 영어로는 Carbamide Peroxide라고 하며, 입안의 수분과 만나면 과산화수소와 요소로 서서히 분해되어 치아 속 착색 물질을 옅게 만듭니다.
작용 원리
과산화요소가 분해되면 무게 기준으로 약 3분의 1 정도가 과산화수소가 됩니다. 이 과산화수소에서 생긴 활성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 속으로 스며들어 색을 띠는 유기 색소 분자를 잘게 쪼개어 치아를 밝게 보이게 합니다. 함께 생기는 요소는 입안을 중성에 가깝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과산화요소는 분해가 비교적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치아에 머물며 작용합니다. 그래서 치과에서 개인 맞춤으로 제작한 미백 트레이에 젤을 담아 몇 시간 또는 잠자는 동안 착용하는 방식에 적합합니다.
과산화수소와의 비교
| 구분 | 과산화요소 | 과산화수소 |
|---|---|---|
| 주 사용 방식 | 자가 미백(트레이 착용) | 전문가 미백(치과 내 시술) |
| 작용 속도 | 느리고 지속적 | 빠름 |
| 적용 시간 | 비교적 길다 | 비교적 짧다 |
| 효과 발현 | 여러 날~수 주에 걸쳐 점진적 | 짧은 기간 내 변화 |
두 성분 모두 결국 과산화수소가 표백 작용을 한다는 점은 같으며, 농도와 사용 시간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집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가장 흔한 부작용은 시린이(치아 과민증)와 잇몸 자극입니다. 일반적으로 일시적이지만, 증상이 심하면 사용을 멈추고 치과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치, 잇몸 질환, 노출된 치아 뿌리가 있으면 먼저 치료한 뒤 미백을 시작해야 합니다.
- 레진, 크라운 같은 보철물은 색이 변하지 않으므로 미백 후 색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임신·수유 중이거나 성장기 청소년은 사용 전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효과와 유지 기간은 개인차가 크며, 커피·차·흡연 등으로 다시 착색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농도와 사용 시간은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치과 검진 후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과산화요소 미백제를 매일 밤 끼고 자도 괜찮나요?
- 과산화요소는 천천히 작용하도록 만들어져 치과에서 처방한 낮은 농도라면 밤사이 착용하는 방식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다만 적절한 착용 시간과 기간은 농도와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치과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시림이나 잇몸 따가움이 심해지면 사용을 멈추고 상담하세요.
- 과산화요소와 과산화수소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요?
- 과산화요소는 분해되면서 과산화수소를 내놓기 때문에 표백 원리는 같습니다. 과산화요소는 느리고 지속적으로 작용해 자가 미백에, 과산화수소는 빠르게 작용해 치과 내 시술에 주로 쓰입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원하는 기간, 치아 민감도 등을 고려해 치과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