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획 절제술
Segmental resection
턱뼈를 연속성 없이 통째 잘라내는 수술
구획 절제술이란?
구획 절제술은 턱뼈(주로 아래턱뼈)의 병든 부위를 위아래 전체 두께로 한 덩어리째 잘라내어, 뼈의 연속성이 끊어지게 되는 수술입니다. 영어로는 Segmental resection이라고 하며, 우리말로 분절 절제술이라고도 부릅니다. 병변이 뼈 깊숙이 퍼져 일부만 깎아내는 방법으로는 충분히 제거하기 어려울 때 시행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구획 절제술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고려됩니다.
- 구강암 등 악성 종양이 턱뼈 안쪽까지 침범한 경우
- 법랑모세포종처럼 양성이지만 재발이 잦고 뼈를 넓게 파고드는 종양
- 진행된 방사선 골괴사나 약물 관련 턱뼈 괴사로 뼈가 넓게 손상된 경우
- 병적 골절이 생겼거나 남은 뼈가 너무 얇아 보존이 어려운 경우
수술 범위는 영상 검사(CT, MRI 등)와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병변 주변에 일정한 안전 여유를 두고 결정합니다.
턱뼈 절제 방법 비교
| 구분 | 절제 범위 | 뼈의 연속성 | 재건 필요성 |
|---|---|---|---|
| 변연 절제술 | 뼈 일부(주로 윗부분)만 제거 | 유지됨 | 경우에 따라 필요 |
| 구획 절제술 | 일정 구간을 전체 두께로 제거 | 끊어짐 | 대부분 필요 |
| 반하악골 절제술 | 아래턱뼈의 한쪽 절반 가까이 제거 | 끊어짐 | 대부분 필요 |
재건 방법
뼈가 끊어지면 얼굴 모양, 씹기, 말하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재건이 중요합니다. 금속 재건판으로 끊어진 부분을 연결하거나, 종아리뼈를 혈관과 함께 옮기는 비골 피판, 골반뼈(장골) 이식 등으로 뼈를 다시 만들어 줍니다. 재건한 뼈에는 경우에 따라 나중에 임플란트를 심어 씹는 기능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전신 마취하에 입원하여 진행하는 큰 수술이므로, 수술 전 전신 상태 평가가 필요합니다.
- 수술 후 한동안 부기, 통증, 입 벌리기 어려움, 아랫입술 감각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회복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 상처가 아물 때까지 유동식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처방받은 구강 세정과 위생 관리를 지킵니다.
- 종양 수술 후에는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 턱뼈에 혹, 잘 낫지 않는 염증, 원인 모를 흔들림이나 감각 이상이 있다면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구획 절제술을 받으면 얼굴 모양이 많이 변하나요?
- 뼈의 연속성이 끊어지기 때문에 재건을 하지 않으면 턱 모양이 비뚤어지거나 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재건판이나 비골 피판 같은 뼈 이식으로 형태와 기능을 복원하며, 결과는 절제 범위와 재건 방법에 따라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 변연 절제술 대신 구획 절제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변연 절제술은 턱뼈 아래쪽 테두리를 남겨 연속성을 유지하지만, 병변이 뼈 전체 두께로 퍼졌거나 남은 뼈가 너무 얇으면 충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재발 위험을 줄이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구획 절제술을 선택하며, 최종 결정은 검사 결과를 보고 담당 의료진이 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