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녹색 착색

Green stain

심미·미백

어린이 앞니 목 부위에 생기는 초록빛 외인성 착색

녹색 착색이란?

녹색 착색은 주로 어린이의 위쪽 앞니 바깥면, 특히 잇몸과 가까운 치아 목 부위에 초록빛이나 황록색으로 생기는 외인성 착색입니다. 치아 내부가 변한 것이 아니라 치아 표면에 붙은 침착물이 색을 띠는 것으로, 영문 그대로 그린 스테인(green stain)이라고도 부릅니다.

원인과 특징

녹색 착색은 일반적으로 다음 요인이 함께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색소 생성 세균·곰팡이: 치아 표면의 치태(치면세균막) 속에 사는 일부 미생물이 녹색 색소를 만듭니다.
  • 불충분한 칫솔질: 잇몸 가까운 부위에 치태가 오래 남아 있을 때 잘 생깁니다.
  • 잇몸 출혈: 잇몸에서 난 피의 혈색소가 분해되면서 녹색 색소로 변해 착색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착색은 얇은 막이나 띠 모양으로 나타나며, 그 아래 법랑질이 거칠어지거나 약해져 있는 경우가 있어 충치 위험 부위의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금속 가루를 다루는 환경이나 일부 약물에 의해서도 비슷한 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색 착색과의 비교

구분색흔한 부위주된 관련 요인
녹색 착색초록·황록색위 앞니 바깥면 목 부위색소 세균, 치태, 잇몸 출혈
흑색 착색검은 점·선잇몸선을 따라색소 생성 세균
주황색 착색주황·적갈색앞니 목 부위색소 생성 세균
음식·흡연 착색갈색·흑갈색치아 전체, 혀쪽 면차, 커피, 담배

치료 방법

녹색 착색은 칫솔질만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과에서 제거합니다.

  • 치면연마: 연마제와 회전 브러시·고무컵으로 표면을 닦아냅니다.
  • 스케일링: 단단히 붙은 침착물이 함께 있을 때 시행합니다.
  • 아래 법랑질이 약해져 있을 수 있어 과도하게 긁어내지 않도록 주의하며, 필요하면 불소 도포로 치아 표면을 보호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원인이 되는 치태를 줄이지 않으면 다시 생기기 쉬우므로, 잇몸 가까운 부위까지 꼼꼼히 닦는 칫솔질 습관이 중요합니다.
  • 어린이는 보호자가 마무리 칫솔질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집에서 날카로운 도구나 연마력이 강한 가루로 문지르면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으니 피합니다.
  • 치아 자체가 초록빛을 띠는 내인성 변색(예: 신생아기 심한 황달과 관련된 경우)은 표면 세정으로 지워지지 않으므로, 색이 지워지지 않거나 범위가 넓다면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 검진 때 착색 부위의 충치 여부도 함께 점검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 앞니에 초록색이 끼었는데 칫솔질로 안 지워져요. 충치인가요?
대부분은 치아 표면에 붙은 녹색 착색으로, 치과에서 연마하면 제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착색 아래 법랑질이 약해져 초기 충치가 함께 있을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착색을 제거해도 다시 생기나요?
원인인 치태가 계속 쌓이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 가까운 부위까지 꼼꼼히 닦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과 관리를 받으면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ㄴ’로 시작하는 용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