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갑상선기능저하증
Hypoparathyroidism
부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저칼슘이 생기는 질환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목의 갑상선 뒤쪽에 있는 작은 내분비샘인 부갑상선에서 부갑상선 호르몬(PTH)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혈액 속 칼슘이 낮아지고 인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칼슘은 근육과 신경의 정상 작용,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하므로 부족하면 전신과 입안에 여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종류
| 구분 | 주요 내용 |
|---|---|
| 수술 후 | 갑상선·목 수술 중 부갑상선 손상 또는 제거,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 |
| 자가면역성 | 면역계가 부갑상선을 공격, 일부 유전 증후군과 동반 |
| 선천성·유전성 | 디조지 증후군 등 부갑상선 발생 이상 |
| 기타 | 심한 마그네슘 결핍, 방사선 치료, 침윤성 질환 |
| 가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 | 호르몬은 있으나 몸이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 |
증상과 입안 변화
전신 증상
치아와 입안
- 치아가 만들어지는 어린 시기에 발병하면 법랑질 형성부전, 치아 맹출 지연, 짧고 뭉툭한 치근, 선천적 결손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면신경 부위를 가볍게 두드리면 입술·얼굴 근육이 씰룩이는 크보스텍 징후가 보일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 증후군과 동반된 경우 입안 칸디다증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혈중 칼슘, 인, 부갑상선 호르몬, 마그네슘 수치 검사로 하며, 치료는 일반적으로 칼슘제와 활성형 비타민 D를 꾸준히 복용하고, 경우에 따라 호르몬 보충 치료를 고려합니다. 치료 방침은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정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진료 전 진단명과 복용 약을 치과에 알려 주세요.
- 긴장으로 숨을 빨리 쉬면(과호흡) 저칼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불안이 크면 미리 이야기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진료 중 저림이나 근육 경련이 생기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 법랑질이 약한 치아는 충치에 취약할 수 있어 불소 도포, 실런트, 정기 검진이 도움이 됩니다.
- 어린이 환자는 치아 발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갑상선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겼는데 치과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 일반적으로 혈중 칼슘이 약으로 잘 조절되고 있다면 대부분의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진료 전 진단명과 복용 약을 알리고, 최근 칼슘 수치가 불안정했다면 주치의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치아가 약해지나요?
- 치아가 형성되는 어린 시기에 발병하면 법랑질 형성부전이나 치근 발육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된 뒤 발병한 경우에는 이미 만들어진 치아 구조가 크게 변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기 검진과 충치 예방 관리는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