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누워 있음
Horizontally positioned third molar
사랑니가 옆으로 누운 매복 형태
사랑니 누워 있음이란?
사랑니 누워 있음은 입안 가장 안쪽에 나는 셋째 큰어금니(사랑니)가 똑바로 서지 못하고 옆으로 눕거나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잇몸이나 턱뼈 속에 묻혀 있는 상태입니다. 흔히 '누운 사랑니'라고 부르며, 치과에서는 매복 사랑니의 한 형태로 분류합니다. 대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에서 처음 확인되며, 앞쪽 어금니를 향해 기울어진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과 분류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가장 늦게 자라 나오는 치아라서 턱뼈 안에 남은 공간이 부족하면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고 방향이 틀어지기 쉽습니다. 턱 크기, 치아 크기, 치아가 자라는 방향 등이 영향을 줍니다. 치과에서는 기울어진 방향과 묻힌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 형태 | 모습 | 특징 |
|---|---|---|
| 수직 매복 | 똑바로 서 있으나 덜 나옴 | 비교적 단순한 경우가 많음 |
| 근심경사(비스듬히 누움) | 앞 어금니 쪽으로 기울어짐 | 가장 흔히 보이는 형태 |
| 수평 매복(완전히 누움) | 거의 90도로 옆으로 누움 | 앞 치아를 밀거나 충치를 유발하기 쉬움 |
| 원심경사 | 뒤쪽(목구멍 방향)으로 기울어짐 | 아래턱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묾 |
또한 잇몸에만 덮인 부분 매복과 뼈 속에 완전히 묻힌 완전 매복으로도 나눕니다.
증상과 문제점
누운 사랑니는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智치주위염: 일부만 드러난 사랑니 주변 잇몸에 음식물이 끼어 붓고 아픔
- 바로 앞 어금니(둘째 큰어금니) 뒷면의 충치나 뼈 흡수
- 입 벌리기 어려움, 턱 주변 통증, 입냄새
- 드물게 사랑니 주변에 물혹(낭종)이 생기는 경우
관리와 주의사항
누운 사랑니가 있다고 해서 모두 바로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고 주변 치아에 문제가 없다면 정기 검진과 방사선 사진으로 지켜보기도 합니다. 반대로 염증이 반복되거나 앞 치아에 손상이 생기면 사랑니 발치를 고려합니다. 아래턱 사랑니는 하치조신경과 가까운 경우가 있어, 필요하면 CBCT(콘빔 CT)로 신경과의 거리를 확인한 뒤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 사랑니 주변은 칫솔이 잘 닿지 않으므로 작은 칫솔이나 치간칫솔로 꼼꼼히 닦습니다.
- 붓기·통증이 반복되면 참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습니다.
- 발치 여부와 시기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치과의사와 상의해 결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누워 있는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하나요?
-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나 염증이 없고 앞 치아에 영향이 없다면 정기적으로 관찰하기도 합니다. 다만 염증이 반복되거나 앞 어금니에 충치·뼈 손상이 생기면 발치를 권하는 경우가 많으니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하세요.
- 누운 사랑니 발치는 일반 발치보다 오래 걸리나요?
- 일반적으로 뼈 속에 묻혀 있거나 옆으로 누운 경우 치아를 나누어 빼는 등 과정이 더 필요해 시간이 더 걸리고 붓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과 회복 기간은 사랑니의 위치, 신경과의 거리 등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