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Atrial fibrillation
심방이 불규칙하게 떨려 혈전 위험이 높은 부정맥
심방세동이란?
심방세동은 심장 위쪽 방인 심방이 규칙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하게 떨리는 부정맥입니다. 심방 안에서 피가 고이기 쉬워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가 항응고제를 복용하며, 이는 발치·잇몸 수술 같은 치과 치료에서 꼭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증상과 종류
- 두근거림, 맥박이 불규칙하게 느껴짐
- 숨참, 어지러움, 쉽게 피로해짐
- 경우에 따라 증상 없이 검진에서 발견되기도 함
| 종류 | 특징 |
|---|---|
| 발작성 | 일반적으로 7일 이내에 저절로 또는 치료로 멈춤 |
| 지속성 | 7일 넘게 이어져 약물·전기 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음 |
| 장기 지속성 | 1년 이상 지속되지만 리듬 회복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 |
| 영구적 | 리듬 회복을 더 시도하지 않고 심박수 조절에 집중 |
치과 치료와의 관계
항응고제와 출혈
와파린이나 경구용 직접 항응고제(DOAC)를 복용하면 발치 후 지혈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와파린 복용자는 치료 전 INR 수치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간단한 치과 치료는 약을 유지한 채 국소 지혈(봉합, 지혈제, 거즈 압박)로 진행할 수 있으나, 치료 범위에 따라 담당 의사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국소마취와 스트레스
국소마취제에 든 에피네프린은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심장 상태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합니다. 긴장과 통증도 부정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짧고 편안한 진료가 권장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진료 전 심방세동 여부와 복용 약 이름을 반드시 알립니다.
- 출혈이 걱정된다고 항응고제를 임의로 끊지 않습니다. 중단 여부는 심장 담당 의사와 치과의사가 함께 판단합니다.
- 발치 후에는 거즈를 충분히 물고, 피가 계속 나면 치과에 연락합니다.
- 진통제·항생제 중 일부는 항응고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어 처방 약을 확인합니다.
- 잇몸병은 전신 염증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으로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심방세동으로 항응고제를 먹는데 이 뽑기 전에 약을 끊어야 하나요?
- 일반적으로 간단한 발치는 항응고제를 유지한 채 국소 지혈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임의로 끊으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중단이나 복용 시간 조정은 반드시 심장 담당 의사와 치과의사의 협의에 따라야 합니다.
- 심방세동이 있으면 치과 마취를 해도 괜찮나요?
- 대부분 국소마취는 가능하지만, 마취제에 든 에피네프린 양을 조절하거나 혈압·맥박을 확인하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료 전에 심장 질환과 복용 약을 알려 주면 상태에 맞는 마취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