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유치 발치

Primary tooth extraction

소아 치과

유치를 치과에서 뽑는 처치

유치 발치란?

유치 발치는 어린이의 젖니(유치)를 치과에서 마취 후 뽑아내는 처치입니다. 유치는 일반적으로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뿌리가 저절로 녹아 빠지지만, 제때 빠지지 않거나 충치·외상 등으로 치아를 살리기 어려울 때 치과에서 계획적으로 뽑게 됩니다.

유치를 뽑는 경우

유치는 씹기, 발음, 그리고 아래에서 자라는 영구치의 자리를 지켜 주는 역할을 하므로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빠질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합니다.

  • 영구치 맹출 방해: 영구치가 이미 올라오는데 유치가 흔들리지 않아 이중으로 나는 경우
  • 심한 충치: 신경치료(치수치료)로도 살리기 어려울 만큼 치아가 무너진 경우
  • 뿌리 끝 염증·고름: 염증이 아래 영구치 싹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 외상: 넘어짐 등으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뿌리가 손상된 경우
  • 교정 치료 계획: 치열 공간 확보를 위해 치과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구분상황일반적인 처치
자연 탈락 직전많이 흔들리고 뿌리가 거의 녹음표면 마취 후 간단히 발치
영구치와 겹침영구치가 안쪽·바깥쪽에 나옴국소 마취 후 발치
조기 발치충치·염증으로 일찍 뽑음발치 후 필요시 공간유지장치
외상치아 파절·뿌리 손상상태 확인 후 보존 또는 발치

발치 과정

치과에서는 먼저 입안 검사와 필요하면 엑스레이로 뿌리 상태와 영구치 위치를 확인합니다. 이후 바르는 표면 마취와 주사 국소 마취를 하고, 기구로 치아를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흔들리는 유치는 짧은 시간 안에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많이 불안하거나 치료할 치아가 많을 때는 경우에 따라 진정 요법을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발치 후 거즈를 일반적으로 30분~1시간 정도 물고 있어 지혈합니다.
  • 마취가 풀릴 때까지 아이가 입술·볼을 깨물지 않도록 살펴봅니다.
  • 당일에는 침을 자주 뱉거나 빨대를 쓰는 행동,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합니다.
  • 발치 부위를 제외한 다른 치아는 평소처럼 부드럽게 칫솔질합니다.
  • 유치를 일찍 뽑았다면 옆 치아가 기울어 영구치 자리가 좁아질 수 있어 공간유지장치가 필요한지 치과에서 확인합니다.
  • 출혈이 계속되거나 붓기·열이 나면 치과에 연락합니다.

흔들리는 유치를 집에서 억지로 빼면 뿌리가 남거나 잇몸이 다칠 수 있으므로, 잘 빠지지 않거나 영구치가 겹쳐 나오면 소아치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흔들리는 유치를 집에서 실로 빼도 되나요?
충분히 흔들리고 뿌리가 거의 녹은 유치는 저절로 빠지기도 하지만, 억지로 빼면 뿌리 일부가 남거나 잇몸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잘 빠지지 않거나 아이가 아파하면 치과에서 마취 후 뽑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구치가 유치 뒤쪽으로 나오고 있는데 꼭 유치를 뽑아야 하나요?
아래 앞니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으로,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아 있으면 영구치가 제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치를 뽑아 주면 혀의 힘으로 영구치가 앞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판단은 치과 검진을 통해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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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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