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뇨제
Diuretic
소변 배출로 혈압을 낮추며 입마름 유발 가능
이뇨제란?
이뇨제는 콩팥에서 소금(나트륨)과 물의 배출을 늘려 소변량을 많게 하는 약입니다. 몸속 수분량을 줄여 고혈압, 심부전, 몸이 붓는 부종 등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치과에서는 침 분비가 줄어 생기는 입마름(구강건조증)과 관련해 자주 언급됩니다.
종류
이뇨제는 콩팥의 어느 부위에 작용하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 종류 | 대표 성분 | 주로 쓰는 경우 | 참고 사항 |
|---|---|---|---|
| 티아지드계 |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 고혈압 | 칼륨이 줄 수 있음 |
| 고리(루프) 이뇨제 | 푸로세미드 | 심부전, 심한 부종 | 작용이 강하고 빠름 |
| 칼륨 보존 이뇨제 | 스피로노락톤 | 심부전, 다른 이뇨제와 병용 | 칼륨이 올라갈 수 있음 |
| 탄산탈수효소 억제제 | 아세타졸아미드 | 녹내장, 고산병 등 | 고혈압에는 잘 쓰지 않음 |
입안에 미치는 영향
- 입마름: 몸의 수분이 줄면서 침이 적게 나와 입이 마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여러 약을 함께 먹는 어르신에게서 일반적으로 더 두드러집니다.
- 충치·잇몸 질환 위험 증가: 침은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 내고 산을 중화합니다. 침이 줄면 치아우식증, 특히 잇몸 가까운 치근면 우식이 생기기 쉽고 구취, 구강칸디다증도 늘 수 있습니다.
- 의치 불편감: 틀니가 잘 붙지 않거나 잇몸이 쓸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구강 점막 변화: 드물게 일부 이뇨제가 편평태선 유사 반응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진료 전 복용 중인 이뇨제와 혈압약을 반드시 알려 주세요. 혈압 상태와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 진료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합니다.
- 진료 의자에 오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천천히 일어납니다.
-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오래 함께 쓰면 이뇨제 효과가 떨어지거나 콩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진통제는 의사·치과의사와 상의해 선택합니다.
- 입마름이 있으면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고, 무설탕 껌, 침 대체제, 불소 치약·불소 도포 등을 활용하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입이 마른다고 이뇨제를 임의로 끊거나 줄이면 안 됩니다. 불편이 심하면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혈압약으로 이뇨제를 먹은 뒤로 입이 자주 마르는데 약 때문인가요?
- 이뇨제는 몸의 수분을 줄여 침 분비가 감소하면서 입마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약이나 질환, 나이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치과와 처방 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물 자주 마시기, 무설탕 껌, 불소 사용 등으로 관리하세요.
- 이뇨제를 먹고 있어도 발치나 임플란트 같은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 일반적으로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대부분의 치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진료 전 복용 약을 알려 주면 치과에서 혈압 확인, 진통제 선택 등을 고려해 진료합니다. 치료 후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천천히 일어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