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 허혈발작
Transient ischemic attack
뇌혈류가 일시 줄어 증상이 잠깐 생기는 발작
일과성 허혈발작이란?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로 가는 혈류가 잠시 줄어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짧은 시간 안에 저절로 사라지는 상태입니다. 흔히 미니 뇌졸중이라고도 부릅니다. 증상은 사라져도 앞으로 뇌경색이 생길 수 있다는 중요한 경고 신호이므로 응급 질환으로 봅니다.
원인과 증상
주로 혈전(피떡)이나 동맥경화로 생긴 찌꺼기가 뇌혈관을 잠시 막았다가 풀리면서 생깁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심방세동 같은 심장 질환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쪽 얼굴·팔·다리의 힘 빠짐이나 저림
-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둘로 보임
- 어지럼증, 균형 잡기 어려움
증상은 일반적으로 수분에서 1시간 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난 순간에는 뇌경색과 구별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풀리기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뇌경색과의 차이
| 구분 | 일과성 허혈발작 | 뇌경색 |
|---|---|---|
| 혈류 차단 | 일시적, 저절로 회복 | 지속적 |
| 증상 지속 | 짧은 시간 뒤 사라짐 | 계속 남음 |
| 뇌 손상 | 영상 검사에서 대개 뚜렷하지 않음 | 뇌 조직 손상이 생김 |
| 대처 | 응급 진료와 재발 예방 치료 | 응급 치료와 재활 |
관리와 주의사항
일과성 허혈발작을 겪은 사람은 원인 검사를 받은 뒤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 진료와 관련해 다음을 알아 두면 좋습니다.
- 진료 전 병력과 복용 중인 약을 치과에 꼭 알립니다. 발치나 잇몸 수술 때 지혈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합니다.
- 피를 묽게 하는 약을 스스로 끊지 않습니다. 약을 끊으면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하면 담당 의사와 치과의사가 상의해 결정합니다.
- 발작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급하지 않은 치과 치료는 내과·신경과 의사와 상의해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진료 중 긴장과 통증은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시간에 짧게 진료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진료 중 얼굴 처짐이나 말 어눌함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일과성 허혈발작 후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먹는데 발치해도 되나요?
- 대부분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국소 지혈을 철저히 하고 발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 종류와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계획이 달라집니다. 약을 임의로 끊지 말고 담당 의사와 치과의사가 상의해 결정하도록 하세요.
- 증상이 금방 사라졌는데 병원에 꼭 가야 하나요?
- 네, 가야 합니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곧 뇌경색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응급실이나 신경과에서 검사와 예방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