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침 흘림
Nocturnal drooling
수면 중 침이 입 밖으로 흐르는 현상
자면서 침 흘림이란?
자면서 침 흘림은 잠든 동안 입안에 고인 침이 삼켜지지 못하고 입술 밖으로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베개가 젖거나 입가에 침 자국이 남는 형태로 나타나며, 가끔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고 대부분 건강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원인
침은 침샘(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에서 만들어집니다. 깨어 있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자주 삼키지만, 잠들면 삼킴 반사가 줄고 입 주위 근육이 이완됩니다. 이때 입이 벌어져 있거나 머리가 기울어 있으면 침이 밖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수면 중에는 일반적으로 침 분비량 자체도 줄어듭니다.
| 구분 | 주요 예 |
|---|---|
| 수면 자세 |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 |
| 입 벌림·구호흡 | 비염·코막힘, 편도·아데노이드 비대, 코골이·수면무호흡 |
| 입술·치아 요인 | 입술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 부정교합, 새 틀니 적응기 |
| 침 분비 증가 | 구강 내 염증, 위식도역류, 일부 약물의 부작용 |
| 신경·근육 질환 | 파킨슨병, 뇌졸중 후 등 삼킴 기능 저하 |
살펴봐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한 습관이 아닐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침 흘림이 심해졌거나 낮에도 침이 흐르는 경우
- 심한 코골이, 숨 멈춤, 아침 두통·입마름이 함께 있는 경우
- 삼키기 어렵거나 사레가 자주 들리는 경우
- 입가가 자주 헐거나 갈라지는 구각염이 반복되는 경우
관리와 주의사항
- 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일반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 코막힘이 있으면 원인 치료로 코 호흡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 입가 피부가 젖은 채로 두면 짓무를 수 있으니 깨끗이 닦고 보습합니다.
- 새 틀니나 교정 장치 착용 후 생긴 경우 대개 적응되면 줄지만, 맞지 않으면 치과에서 조정을 받습니다.
- 잇몸 염증이나 충치 등 구강 문제가 침 분비를 늘릴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을 받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위의 동반 증상이 있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 필요에 따라 신경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자면서 침을 흘리는 건 깊이 잠들었다는 뜻인가요?
- 깊은 잠에서 근육이 더 이완되어 침이 흐를 수는 있지만, 침 흘림만으로 수면의 질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입을 벌리고 자는 구호흡이나 코골이와 관련된 경우도 있으므로 다른 증상이 함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틀니를 새로 끼운 뒤 자면서 침을 많이 흘리는데 괜찮을까요?
- 새 틀니는 입안에서 이물로 느껴져 일시적으로 침 분비가 늘 수 있고, 대개 적응하면서 줄어듭니다. 다만 틀니를 끼고 자는지 여부는 치과 지시를 따르고, 오래 지속되거나 틀니가 잘 맞지 않으면 치과에서 확인과 조정을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