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식
Replantation
빠진 치아를 제자리에 다시 넣는 처치
재식이란?
재식은 외상 등으로 치아가 잇몸뼈(치조골)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경우(치아 완전 탈구), 빠진 치아를 원래 자리에 다시 넣고 고정하는 처치입니다. 치아 뿌리 표면의 치주인대 세포가 살아 있어야 다시 붙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고 직후의 대처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넓게는 치료 목적으로 치아를 일부러 뽑았다가 다시 심는 의도적 재식도 포함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 구분 | 일반적인 처치 | 이유 |
|---|---|---|
| 유치가 빠진 경우 | 대개 재식하지 않음 | 아래에서 자라는 영구치 싹을 손상시킬 수 있음 |
| 영구치, 뿌리가 덜 자람 | 재식 후 신경 회복 여부 관찰 | 치수(신경)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음 |
| 영구치, 뿌리가 다 자람 | 재식 후 신경치료 시행 | 치수 회복 가능성이 낮음 |
빠진 치아 응급 대처
- 치아의 머리(치관) 부분만 잡고 뿌리는 만지지 않습니다.
- 더러워졌다면 우유나 생리식염수로 몇 초간 가볍게 헹구고, 문지르거나 소독하지 않습니다.
- 가능하면 바로 제자리에 넣고 거즈를 문 채 치과로 갑니다.
- 넣기 어렵다면 차가운 우유, 생리식염수, 치아 보존액에 담가 가져갑니다. 삼킬 위험이 없는 나이라면 볼 안쪽에 물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 수돗물에 담그거나 마른 휴지에 싸는 것은 피합니다. 입 밖에서 마른 채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일반적으로 60분 이상) 예후가 나빠집니다.
치료 과정
치과에서는 방사선 사진으로 치아와 주변 뼈 상태를 확인한 뒤 치아를 제자리에 넣고, 이웃 치아와 철사나 레진으로 묶는 고정(스플린트)을 합니다. 고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2주 정도이며, 뼈가 함께 부러진 경우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항생제 처방이나 파상풍 예방 여부 확인이 이루어집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고정 기간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다친 치아로 세게 씹지 않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 잇몸 염증을 예방합니다.
- 재식한 치아는 뿌리가 녹는 치근 흡수나 뼈와 달라붙는 유착이 생길 수 있어, 수년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성장기 어린이는 유착된 치아가 주변보다 낮아 보일 수 있어 장기적인 관찰과 계획이 중요합니다.
- 운동 시 마우스가드를 착용하면 치아 외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이 앞니(유치)가 넘어져서 빠졌는데 다시 끼워 넣어야 하나요?
- 유치는 일반적으로 다시 넣지 않습니다. 억지로 넣으면 그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영구치 싹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변 잇몸·뼈 손상이나 남은 치아 조각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 치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빠진 영구치는 몇 시간 안에 치과에 가야 다시 붙일 수 있나요?
- 가능한 한 빨리, 이상적으로는 사고 직후 바로 제자리에 넣거나 치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상태로 입 밖에 있던 시간이 일반적으로 60분을 넘으면 뿌리 세포가 손상되어 예후가 나빠집니다. 우유나 식염수에 담가 가져가면 세포 손상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