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전신경화증

Systemic sclerosis

의학 일반·전신 질환

피부와 장기가 딱딱해지는 자가면역 질환

전신경화증이란?

전신경화증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섬유화가 일어나 피부와 폐·소화관·신장 같은 내부 장기가 점점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흔히 경피증이라고도 부르며, 혈관 이상과 섬유화가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종류와 증상

전신경화증은 피부가 굳는 범위에 따라 나눕니다.

유형피부 침범 범위특징
제한 피부형손·팔꿈치 아래, 얼굴진행이 비교적 느리며 CREST 증상(석회증, 레이노 현상, 식도 운동 이상, 손가락 피부경화, 모세혈관확장)이 나타날 수 있음
미만 피부형몸통·팔다리 위쪽까지 넓게초기에 폐·신장 등 장기 침범이 함께 올 수 있음
피부경화 없는 형피부 변화가 거의 없음장기 침범과 혈액검사 이상이 주로 나타남

흔한 증상으로는 추위에 손가락이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는 레이노 현상, 손가락 피부가 굳는 증상, 삼키기 어려움, 속쓰림, 숨참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증상, 피부 소견, 자가항체 검사 등을 종합해 류마티스내과에서 이루어집니다.

입안과 치과에서 나타나는 변화

관리와 주의사항

  • 입 벌리기 스트레칭 운동은 개구 범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꾸준히 합니다.
  • 손잡이가 두꺼운 칫솔이나 전동칫솔, 치간칫솔을 쓰면 관리가 쉬워집니다.
  • 불소 치약·불소 도포로 충치를 예방하고, 물을 자주 마셔 입안 건조를 줄입니다.
  • 역류 증상이 있으면 구토나 역류 직후 바로 양치하기보다 물로 헹구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 치과 진료 시 진단명과 복용 중인 약(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을 알리고, 입이 잘 벌어지지 않으면 짧고 자주 나누어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 검진으로 충치·잇몸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신경화증이 있으면 입이 잘 안 벌어지는데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입 벌림이 제한되어도 작은 기구를 사용하거나 진료 시간을 짧게 나누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질환과 개구 범위를 치과에 알려 두면 진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입 벌리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신경화증 때문에 이가 흔들리거나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나요?
침 분비 감소, 칫솔질의 어려움, 위산 역류 등으로 충치와 잇몸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에서 치주인대 공간이 넓어 보이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것만으로 반드시 이가 흔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정기 검진과 불소 사용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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