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치근단 병소 크기

Periapical lesion size

충치·치아 질환

방사선상 근단 투과상의 범위 평가

치근단 병소 크기란?

치근단 병소 크기는 치아 뿌리 끝(치근단) 주위에 생긴 염증성 병변이 방사선 사진에서 어둡게 보이는 부위, 즉 근단 투과상이 어느 정도 범위로 퍼져 있는지를 평가한 것입니다. 신경(치수)이 감염되거나 괴사하면 세균과 염증 물질이 뿌리 끝으로 퍼져 주변 뼈가 녹는데, 이 범위를 확인해 질환의 진행 정도와 치료 후 회복 여부를 판단합니다.

평가 방법

  • 치근단 방사선 사진: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뿌리 끝 주변의 어두운 영역을 확인합니다. 다만 2차원 영상이라 뼈 속 병소가 작거나 겹쳐 보이면 실제보다 작게 보이거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콘빔 CT(CBCT): 3차원으로 병소의 실제 범위와 주변 구조(상악동, 신경관 등)와의 관계를 더 정확히 볼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추가로 촬영합니다.
  • 치근단 지수(PAI): 병소의 크기와 뼈 변화 정도를 단계로 나누어 기록하는 평가 방법으로, 치료 전후 비교에 쓰입니다.
PAI 단계방사선 소견
1정상적인 치근단 구조
2뼈 구조의 작은 변화
3뼈 구조 변화와 일부 무기질 소실
4경계가 뚜렷한 투과상이 보이는 치근단 염증
5병소가 넓게 퍼진 심한 치근단 염증

크기가 갖는 의미

  • 치료 계획: 대부분 근관치료(신경치료)로 원인을 제거하면 병소가 서서히 줄어듭니다. 병소가 크거나 재발하면 재근관치료나 치근단 절제술 같은 외과적 치료를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병소의 성격: 병소가 클수록 치근낭(낭종)일 가능성이 언급되지만, 크기만으로 육아종과 낭종을 구분할 수는 없으며 확진은 조직검사로 합니다.
  • 회복 판정: 치료 후 투과상이 작아지고 뼈가 다시 채워지는지 비교해 치유 여부를 평가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소가 클수록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립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뼈가 회복되는 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치료 후 정기적으로 방사선 사진을 찍어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증이 없어도 병소가 커질 수 있으니, 잇몸에 고름 주머니(누공)나 붓기, 씹을 때 불편감이 있으면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 크기 평가는 촬영 각도와 영상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같은 방법으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경치료를 했는데 뿌리 끝 염증이 사진에서 아직 보여요. 실패한 건가요?
뼈가 다시 채워지는 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므로 치료 직후 투과상이 남아 있는 것은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정기 검진에서 크기가 줄어드는지를 보고 판단하며, 커지거나 증상이 생기면 재치료 등을 검토합니다.
치근단 병소가 크면 꼭 이를 뽑아야 하나요?
크기만으로 발치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치아의 남은 구조, 잇몸 상태, 뿌리 금 여부 등을 함께 고려하며, 큰 병소도 근관치료나 치근단 절제술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과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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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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