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치근 근첨 1/3

Apical third

치아 구조

치근을 셋으로 나눈 끝쪽 부위

치근 근첨 1/3란?

치근 근첨 1/3은 치아 뿌리(치근)를 길이 방향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잇몸 쪽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뿌리 끝부분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apical third라고 하며, 뿌리 끝인 근첨(치근단)을 포함하는 부위입니다. 치과에서는 이 구분을 써서 염증, 파절, 흡수 등이 뿌리의 어느 위치에 생겼는지 설명합니다.

구조와 특징

치근은 잇몸 가까운 쪽부터 치경부 1/3, 중간 1/3, 근첨 1/3으로 나눕니다. 근첨 1/3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근첨공: 신경과 혈관이 치아 안으로 드나드는 뿌리 끝의 구멍이 있습니다.
  • 근첨 협착부: 신경관(근관)이 가장 좁아지는 부분이 일반적으로 뿌리 끝 가까이에 있습니다.
  • 부근관·곁가지: 주된 신경관에서 갈라져 나온 가느다란 곁가지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백악질: 뿌리 표면을 덮는 백악질이 뿌리 끝 쪽에서 상대적으로 두꺼운 편입니다.
구분위치주요 특징
치경부 1/3잇몸과 가까운 뿌리 윗부분근관 입구가 있고 비교적 넓음
중간 1/3뿌리의 가운데치경부와 근첨부의 중간 형태
근첨 1/3뿌리 끝부분근첨공, 근관 곁가지, 좁은 근관

임상적으로 중요한 경우

  • 근관치료(신경치료): 근관을 뿌리 끝 근처까지 정확히 소독하고 채우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 근첨 1/3의 형태와 길이 측정이 중요합니다. 곁가지가 많고 근관이 휘거나 좁은 경우가 있어 치료 난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치근단 절제술: 신경치료 후에도 뿌리 끝 염증이 남을 때 뿌리 끝부분을 일반적으로 약 3mm 정도 잘라 내고 밀봉하는 수술로, 곁가지가 모인 근첨부를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 치근 파절: 외상으로 뿌리가 가로로 부러졌을 때, 근첨 1/3에서 생긴 파절은 경우에 따라 치경부 쪽 파절보다 예후가 비교적 나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치근 흡수: 교정치료 중 생길 수 있는 뿌리 흡수는 주로 뿌리 끝에서 나타나 뿌리가 짧아지는 형태로 관찰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근첨 1/3은 잇몸뼈 깊숙이 있어 눈으로 볼 수 없고, 치근단 방사선 사진이나 필요 시 CBCT로 확인합니다. 뿌리 끝 염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씹을 때 통증, 잇몸의 고름 주머니, 치아 변색 등이 있으면 치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상태와 치료 방법은 검사 후 치과의사와 상담해 결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뿌리 끝에 염증이 있다고 하는데, 근첨 1/3이 문제라는 뜻인가요?
뿌리 끝 염증(치근단 병소)은 근첨공을 통해 신경관 속 세균이 뿌리 끝 주변 뼈로 퍼져 생기는 경우가 많아 근첨 1/3 부위와 관련이 깊습니다. 일반적으로 신경치료로 원인을 제거하며, 경우에 따라 치근단 절제술 등이 고려됩니다.
교정치료를 하면 뿌리 끝이 짧아질 수 있나요?
교정 중 치아가 이동하면서 뿌리 끝이 일부 흡수되어 짧아지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근첨 1/3에서 관찰됩니다. 정도는 개인차가 크므로 치료 중 정기적인 방사선 검사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ㅊ’로 시작하는 용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