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Hypothyroidism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내분비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목 앞쪽에 있는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몸의 대사 기능이 전반적으로 느려지는 내분비 질환입니다. 피로, 추위를 잘 탐, 체중 증가, 부종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입안과 치과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원인과 종류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심장 박동, 에너지 사용 등 신체 대사를 조절합니다.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종류 | 주요 원인 | 특징 |
|---|---|---|
| 원발성 | 하시모토 갑상선염(자가면역), 갑상선 수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 가장 흔한 형태 |
| 중추성(이차성) | 뇌하수체·시상하부 이상 | 갑상선 자극 신호가 부족함 |
| 선천성 | 태어날 때부터 갑상선 기능 이상 | 신생아 선별검사로 조기 발견 |
| 약물 관련 | 일부 약물(리튬, 아미오다론 등) | 약물 조정 시 의사와 상의 필요 |
증상과 구강 내 변화
전신 증상
- 피로감, 무기력, 졸림
- 추위에 민감함, 피부 건조, 변비
- 얼굴·눈 주위 부종, 목소리 쉼
입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
- 혀가 커지는 현상(거설증): 혀 가장자리에 치아 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 치아 맹출 지연: 선천성이나 소아기에 발생하면 젖니·영구치가 늦게 나거나 턱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입마름, 미각 변화
- 경우에 따라 잇몸 질환이 더 잘 생기거나 상처 회복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진단은 혈액검사로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를 확인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일반적으로 부족한 호르몬을 약(레보티록신 등)으로 보충하는 방식입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진료 전 갑상선 질환이 있다는 사실과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알려 주세요.
- 약으로 호르몬 수치가 잘 조절되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스케일링, 충전, 발치 등 대부분의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조절되지 않은 심한 저하증에서는 진정제·마취 관련 약물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감염이나 큰 스트레스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치과의사가 내과와 협진하기도 합니다.
- 입마름이 있다면 물을 자주 마시고, 불소 치약 사용과 정기 검진으로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증상이 의심되면 내과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을 먹고 있는데 임플란트나 발치를 받아도 되나요?
- 호르몬 수치가 약으로 잘 조절되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발치나 임플란트 같은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전 복용 약과 최근 검사 결과를 치과에 알려야 하며,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내과와 상의 후 일정을 정하기도 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혀에 치아 자국이 생기나요?
-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혀가 붓거나 커져 가장자리에 치아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혀의 치아 자국은 이갈이, 습관, 체질 등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어 이것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으며, 다른 증상이 함께 있다면 내과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