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공기주의

Airborne precautions

감염관리·소독

공기로 퍼지는 감염병에 적용하는 격리 주의

공기주의란?

공기주의는 공기 중에 오래 떠다니는 작은 입자(비말핵)를 통해 멀리까지 퍼질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해 적용하는 격리 주의 지침입니다.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는 표준주의에 더해 실시하는 전파경로별 주의의 하나로, 환자를 분리된 공간에 두고 의료진이 N95 등급 이상의 호흡기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상 감염병

공기주의는 병원체가 기침, 재채기, 말하기 등으로 나온 작은 입자에 실려 공기 흐름을 따라 이동하는 질환에 적용합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밖의 호흡기 감염병도 상황과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공기주의에 준하는 조치가 권고될 수 있습니다.

주요 조치

공기주의는 다른 주의 지침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구분주요 전파 방식대표 질환핵심 조치
표준주의혈액·체액 등모든 환자손위생, 장갑·마스크·보안경
접촉주의직접·간접 접촉다제내성균 감염 등장갑·가운 착용
비말주의큰 비말(가까운 거리)인플루엔자 등외과용 마스크 착용
공기주의작은 비말핵(먼 거리)결핵, 홍역, 수두음압격리실, N95 마스크
  • 환자는 음압격리실처럼 공기가 밖으로 새지 않는 공간에 둡니다.
  • 의료진은 얼굴에 밀착되는지 확인한 N95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환자가 이동할 때는 외과용 마스크를 쓰게 하고 이동을 최소화합니다.

치과에서의 적용

치과 진료는 고속 핸드피스나 초음파 스케일러 사용 시 에어로졸이 생기기 쉬워 공기 전파 감염병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네 치과에는 음압격리실이 없으므로, 공기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환자는 응급이 아닌 치료를 감염 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미루는 것이 원칙입니다. 응급 치료가 꼭 필요하면 격리 설비를 갖춘 병원 치과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발열, 발진, 결핵 치료 중인 상태라면 예약 전에 치과에 미리 알립니다.
  • 대기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치과는 문진으로 감염 의심 환자를 미리 확인하고, 진료실 환기와 표면 소독을 철저히 합니다.
  • 결핵 등은 담당 의사가 전염력이 없다고 판단한 뒤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진료 시기는 주치의와 치과의사와 상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결핵 치료 중인데 치과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활동성 결핵으로 전염력이 있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응급이 아닌 치과 치료를 미룹니다. 담당 의사가 전염력이 없다고 판단하면 대부분 일반 환자와 같이 치료받을 수 있으니, 예약 전 치과에 치료 상황을 꼭 알려 주세요.
치과에서 쓰는 일반 마스크로 공기 전파 감염을 막을 수 있나요?
일반 외과용 마스크는 큰 비말을 막는 데 주로 쓰이며,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를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기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얼굴에 밀착되는 N95 등급 이상의 호흡기 보호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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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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