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Varicella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발진 질환
수두란?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처음 감염되었을 때 생기는 전염성 발진 질환입니다. 온몸에 가렵고 물집이 잡히는 발진이 생기며, 입안 점막에도 물집과 궤양이 생길 수 있어 치과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수두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같은 비말이나 물집 속 액체에 닿아 옮습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모든 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전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보통 2~3주입니다.
- 초기에는 미열, 피로감, 식욕 저하가 나타납니다.
- 이어서 얼굴과 몸통에서 시작해 팔다리로 퍼지는 가려운 발진이 생깁니다.
- 발진은 붉은 반점에서 물집, 딱지로 변하며, 여러 단계의 발진이 동시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 입안 증상으로 입천장, 볼 안쪽, 잇몸, 혀 등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금방 터져 얕은 궤양이 됩니다. 이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따갑고 아플 수 있습니다.
수두와 비슷한 질환 비교
입안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는 바이러스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어 구별이 필요합니다.
| 질환 | 원인 바이러스 | 입안 증상 | 피부 증상 |
|---|---|---|---|
| 수두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첫 감염 | 입천장·볼 점막의 작은 물집과 궤양 | 몸통 중심으로 전신에 퍼지는 물집 |
| 대상포진 | 같은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 한쪽 얼굴·입안에만 띠 모양 물집 | 신경 따라 한쪽에 띠 모양 물집, 통증 |
| 헤르페스성 치은구내염 | 단순포진 바이러스 | 잇몸이 붓고 입안 여러 곳에 궤양 | 입술 주위 물집이 동반될 수 있음 |
| 수족구병 | 장바이러스 | 입안 앞쪽과 혀의 궤양 | 손바닥·발바닥 발진 |
수두가 나은 뒤에도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으로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의 삼차신경을 따라 생기면 한쪽 치아나 잇몸이 아프기도 해 치통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수두는 일반적으로 대증 치료로 회복되며, 경우에 따라 의사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소아청소년과나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이의 해열에 아스피린을 쓰면 라이 증후군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입안 궤양이 있을 때는 맵고 짜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닦아 입안을 청결히 유지합니다.
- 전염 기간에는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치과 진료를 미루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약이 있다면 치과에 미리 알려 일정을 조정하세요.
- 예방접종으로 감염 위험과 중증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접종 일정은 의료기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수두를 앓은 뒤 한쪽 얼굴이나 치아에 원인 모를 통증과 물집이 생기면 대상포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아이가 수두에 걸렸는데 입안에도 물집이 생겼어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 수두는 입천장이나 볼 안쪽에 물집과 궤양을 만들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피부 발진과 함께 회복됩니다.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주고,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닦아 청결을 유지하세요. 통증으로 물을 잘 못 마셔 탈수가 걱정되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수두에 걸렸을 때 치과 예약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수두는 전염력이 강해 모든 물집에 딱지가 앉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치과에 미리 연락해 회복 후로 일정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통증이나 붓기 같은 응급 상황이라면 수두 상태를 알리고 치과의 안내를 따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