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결절 골절
Maxillary tuberosity fracture
위 어금니 발치 중 뒤쪽 턱뼈가 부러지는 합병증
상악결절 골절이란?
상악결절 골절은 위턱 맨 뒤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뼈 부분인 상악결절(위턱 결절)이 주로 위 어금니를 뽑는 과정에서 함께 부러지는 합병증입니다. 위 사랑니나 제2대구치처럼 가장 뒤쪽에 있는 치아를 발치할 때 주로 생기며, 경우에 따라 상악동(위턱 굴)과 입안이 통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과 위험 요인
상악결절은 뒤쪽에 받쳐 주는 치아가 없고, 위쪽의 상악동 때문에 뼈가 얇은 경우가 많아 힘이 집중되면 부러지기 쉽습니다.
- 홀로 남은 어금니: 앞뒤 치아가 없어 지지력이 약한 경우
- 상악동의 확장: 상악동이 아래로 내려와 뼈가 얇아진 경우
- 뿌리 형태 이상: 뿌리가 벌어지거나 휘었거나, 뿌리 끝이 두꺼워진 경우
- 유착치: 치아가 뼈에 단단히 붙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 발치 시 과도한 힘이 한 방향으로 가해진 경우
증상과 처치 방법
발치 중 치아와 함께 주변 뼈가 통째로 움직이거나 '뚝' 하는 소리가 나면 의심합니다. 출혈이 늘거나 입천장 잇몸이 찢어지기도 하며, 상악동과 통하면 코로 공기나 물이 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는 골절 조각의 크기와 잇몸 부착 상태에 따라 처치를 정합니다.
| 상황 | 일반적인 처치 |
|---|---|
| 작은 뼈 조각이 치아에 붙어 나옴 | 날카로운 뼈를 다듬고 잇몸을 봉합 |
| 큰 조각이 아직 잇몸·골막에 붙어 있음 | 치아와 뼈를 제자리에 고정해 뼈가 붙은 뒤 나중에 발치하거나, 치아만 조심스럽게 분리 |
| 상악동과 입안이 통함 | 잇몸 피판 등으로 구멍을 막고 봉합 |
| 조각이 완전히 떨어져 혈액 공급이 없음 | 조각을 제거하고 상처를 정리·봉합 |
상악결절은 나중에 틀니를 붙잡아 주는 중요한 부위이므로, 가능하면 뼈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처치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처치 후에는 치과의 안내에 따라 약을 복용하고, 해당 부위로 단단한 음식을 씹지 않습니다.
- 상악동과 통했을 가능성이 있다면 일정 기간 코를 세게 풀거나 빨대 사용, 흡연을 피하고, 재채기는 입을 벌리고 합니다.
- 코로 물이 새거나, 붓기·통증·고름이 심해지면 바로 치과에 연락합니다.
- 발치 전 방사선 사진으로 뼈와 상악동 상태를 확인하면 위험을 미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치아를 나누어 뽑는 등 방법을 바꾸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랑니를 뽑다가 상악결절 골절이 생기면 큰 수술이 필요한가요?
- 대부분은 발치 당일 치과에서 뼈를 다듬고 봉합하거나, 뼈를 고정하는 방법으로 처치합니다. 골절 범위가 크거나 상악동과 넓게 통한 경우에는 추가 수술이나 구강외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상악결절 골절 후 코로 물이 새는 느낌이 드는데 괜찮을까요?
- 입안과 상악동이 통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저절로 좋아지길 기다리기보다 발치한 치과에 바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동안 코를 세게 풀거나 빨대를 쓰는 행동은 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