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구
Subluxation
치아가 흔들리나 위치 변화는 없는 외상
아탈구란?
아탈구는 외부 충격으로 치아를 붙잡고 있는 치주인대가 손상되어 치아가 평소보다 흔들리지만, 치아가 원래 자리에서 밀려나거나 빠지지는 않은 상태의 치아 외상입니다. 영어로는 subluxation이라고 하며,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 후 앞니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과 진단
치과에서는 치아를 살짝 두드려 보는 타진 검사, 흔들림 정도 확인, 방사선 사진으로 뿌리 골절이나 위치 이동 여부를 확인합니다. 방사선 사진은 일반적으로 정상으로 보입니다. 외상 직후에는 치수 생활력 검사에 반응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회복되는 경우도 있어 경과를 지켜봅니다.
비슷한 치아 외상과의 비교
| 구분 | 흔들림 | 위치 변화 |
|---|---|---|
| 진탕 | 없음 | 없음 |
| 아탈구 | 있음 | 없음 |
| 정출성 탈구 | 큼 | 치아가 빠져나온 듯 길어짐 |
| 측방 탈구 | 대개 고정됨 | 앞뒤·옆으로 밀림 |
| 함입 | 대개 없음 | 잇몸 속으로 박힘 |
치료 방법
아탈구는 대부분 특별한 처치 없이 경과 관찰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흔들림이 심하거나 씹을 때 불편이 크면 옆 치아에 묶어 고정하는 유연한 고정(스플린트)을 일반적으로 2주 정도 적용하기도 합니다. 교합이 닿아 아프면 씹는 면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유치에서는 대개 관찰 위주로 대응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약 1~2주간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다친 치아로 세게 씹지 않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로 양치하고, 필요 시 치과에서 권하는 가글을 사용합니다.
- 외상 후 수주~수개월 뒤 치수 괴사, 치아 변색, 치근 흡수, 치수강 폐쇄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치과의 안내에 따라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아가 어두워지거나 잇몸이 붓고 고름이 생기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바로 치과를 방문하세요.
- 운동 시에는 마우스가드 착용으로 재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넘어져서 앞니가 흔들리는데 저절로 괜찮아지나요?
- 아탈구라면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흔들림이 줄어들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뿌리 골절이나 다른 탈구와 겉으로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치과에서 방사선 검사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탈구 후 치아 색이 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외상 후 일시적으로 색이 변했다가 돌아오기도 하지만, 신경이 손상된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나 잇몸 부기가 함께 있으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치과에서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