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레이저 절제
CO2 laser excision
점막 병변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술식
이산화탄소 레이저 절제란?
이산화탄소 레이저 절제는 이산화탄소(CO2) 기체에서 나오는 레이저 빛으로 입안 점막의 병변을 잘라 내거나 증발시켜 제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영어로는 CO2 laser excision이라고 합니다. 이 레이저는 물에 잘 흡수되어 수분이 많은 연조직을 다루기에 적합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주로 잇몸, 볼 안쪽, 혀, 입술 같은 연조직 병변에 사용합니다.
레이저로 조직을 떼어 내는 절제와 표면을 태워 없애는 증산(기화) 방식이 있습니다.
| 구분 | 레이저 절제 | 레이저 증산 | 메스 절제 |
|---|---|---|---|
| 방법 | 병변을 잘라 떼어 냄 | 병변 표면을 증발시킴 | 칼로 잘라 냄 |
| 조직검사 | 가능 | 어려움 | 가능 |
| 출혈 | 일반적으로 적음 | 적음 | 상대적으로 많음 |
| 봉합 | 생략하는 경우가 많음 | 대개 불필요 | 대개 필요 |
장단점
장점
- 레이저 열이 작은 혈관을 막아 지혈 효과가 있어 시야가 깨끗합니다.
- 경우에 따라 봉합 없이 상처가 아물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수술 후 붓기와 통증이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점
- 열에 의해 떼어 낸 조직 가장자리가 손상되어 조직검사 판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증산 방식은 조직이 남지 않아 진단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 뼈나 단단한 조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악성이 의심되는 병변은 레이저 전에 조직검사로 진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술 중에는 눈 보호를 위해 보호 안경을 착용합니다.
- 수술 부위에는 노랗거나 하얀 막이 생기는데, 이는 정상적인 아무는 과정이므로 억지로 떼지 않습니다.
- 아물 때까지 맵고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 흡연,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반증 등은 제거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출혈이 계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치과에 문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입안 레이저 수술 후 하얀 막이 생겼는데 염증인가요?
- 레이저 수술 부위에는 일반적으로 노랗거나 하얀 막이 생기며, 이는 상처가 아무는 정상 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손이나 혀로 떼지 말고 지켜보면 대개 1~2주 내에 점차 사라집니다. 다만 붓기·고름·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치과에서 확인을 받으세요.
- 레이저로 제거하면 조직검사를 할 수 없나요?
- 병변을 잘라 떼어 내는 절제 방식이라면 조직검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레이저 열로 가장자리가 손상될 수 있어,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미리 조직검사를 하거나 여유 있게 절제하기도 합니다. 표면을 증발시키는 증산 방식은 조직이 남지 않으므로 진단이 확실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