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오돌토돌
Gingival stippling change
잇몸 표면 질감이 울퉁불퉁 느껴지는 상태
잇몸 오돌토돌이란?
잇몸 오돌토돌은 잇몸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작은 돌기나 울퉁불퉁한 질감으로 느껴지는 상태를 일상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건강한 잇몸에서도 보이는 정상적인 질감일 수 있고, 염증이나 다른 병변 때문에 생긴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정상 질감과 변화된 질감
건강한 잇몸 중 치아 주변에 단단히 붙어 있는 부착치은에는 귤껍질처럼 미세한 점이 있는데, 이를 치은 점묘(stippling)라고 합니다. 연분홍색에 단단하고 통증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정상입니다. 점묘가 보이는 정도는 사람마다, 나이에 따라 다르며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치은염이 생기면 잇몸이 붓고 붉어지면서 점묘가 사라져 번들거리거나, 부은 부위가 불규칙하게 울퉁불퉁해질 수 있습니다. 즉 질감이 "새로 생긴 것"인지, "예전과 달라진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원인과 특징
| 느껴지는 모양 | 가능한 원인 | 특징 |
|---|---|---|
| 귤껍질 같은 잔점 | 정상 치은 점묘 | 연분홍색, 단단함, 통증 없음 |
| 붓고 붉은 울퉁불퉁함 | 치은염·치은비대 | 양치 시 출혈, 일부 약물 복용과 관련되기도 함 |
| 여드름 같은 작은 뾰루지 | 누공(치아 뿌리 끝 염증의 배출구) | 눌렀을 때 고름이 나올 수 있음, 원인 치아 치료 필요 |
| 뼈처럼 딱딱한 혹 | 골융기·외골증 | 천천히 자라며 대개 해가 없음 |
| 말랑하거나 단단한 혹이 지속 | 섬유종 등 양성 병변 | 경우에 따라 조직검사로 확인 |
치은비대는 칫솔질이 부족해 생긴 염증 외에도 일부 항경련제, 혈압약(칼슘통로차단제), 면역억제제 복용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통증·출혈·변색이 없고 오래전부터 같은 모양이면 정상 질감일 가능성이 높지만, 스스로 단정하기보다 정기 검진 때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칫솔질과 치실·치간칫솔 사용을 꼼꼼히 하고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를 받습니다.
- 고름이 나오는 뾰루지는 짜거나 터뜨리지 말고 치과에서 원인 치아를 확인받으세요.
- 2주 이상 낫지 않는 혹·궤양, 빠르게 커지는 덩어리, 하얗거나 붉은 반점이 함께 있으면 꼭 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진료 시 알려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잇몸이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한데 병인가요?
- 연분홍색에 단단하고 아프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잇몸에서 보이는 정상 치은 점묘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붓거나 피가 나거나 예전과 모양이 달라졌다면 염증일 수 있으니 치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잇몸에 여드름 같은 게 났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해요.
- 치아 뿌리 끝 염증의 고름이 빠져나오는 통로인 누공일 수 있습니다. 겉의 뾰루지만 사라져도 원인 염증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과에서 엑스레이 등으로 원인 치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신경치료 등을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