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점액저류낭

Mucous retention cyst

구강내과 질환

막힌 타액관에 점액이 고인 낭종

점액저류낭이란?

점액저류낭은 침(타액)이 나오는 관이 막히면서 관 안에 점액이 고여 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생긴 낭종입니다. 낭종 안쪽이 원래 침샘관의 상피로 덮여 있어 진성 낭종으로 분류되며, 영어로는 Mucous retention cyst라고 하고 타액관낭이라고도 부릅니다.

원인과 증상

입안에는 입술, 볼, 입천장 등에 작은 침샘인 소타액선이 많이 흩어져 있습니다. 이 침샘의 관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막히면 점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이게 됩니다.

  • 작은 침샘 결석(타석)이나 점액 덩어리
  • 관 주변의 염증이나 흉터
  • 관이 좁아지는 변화

일반적으로 중장년 이상에서 많이 보이며 윗입술, 볼 점막, 입천장, 혀 밑(구강저)에 잘 생깁니다. 겉보기에는 말랑하고 둥근 혹처럼 보이고, 색은 점막과 비슷하거나 약간 푸르스름할 수 있습니다. 대개 통증이 없고 천천히 커집니다.

점액유출현상과의 차이

입안에 생기는 점액 혹의 대부분은 관이 찢어져 점액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 나간 점액유출현상(흔히 점액낭종, 점액류)이며, 점액저류낭은 이보다 드뭅니다.

구분점액저류낭점액유출현상
원인침샘관이 막힘침샘관이 손상되어 점액이 샘
낭종 벽상피로 덮인 진성 낭종상피가 없는 가성 낭종
흔한 나이중장년 이상어린이·젊은 층
흔한 부위윗입술, 볼, 입천장, 구강저아랫입술

두 질환은 눈으로 보기에 비슷해 조직검사로 최종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 밖에서 보이는 비슷한 이름의 상악동 저류낭은 코 옆 상악동에 생기는 별개의 병변입니다.

치료 방법

크기가 작고 불편이 없으면 경과를 지켜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소마취 후 외과적 절제를 합니다. 이때 낭종과 연결된 소타액선을 함께 제거하면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떼어낸 조직은 병리검사로 보내 다른 종양과 구별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혹을 바늘이나 손으로 터뜨리면 잠시 줄어들어도 다시 차오르기 쉽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 입술이나 볼을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입안 혹이 2주 이상 없어지지 않거나, 단단해지거나, 빠르게 커지거나, 궤양이 생기면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치과(구강내과·구강외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술 안쪽에 물혹이 생겼는데 저절로 없어지나요?
점액유출현상은 경우에 따라 저절로 터지고 아물기도 하지만, 관이 막혀 생긴 점액저류낭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고 다시 차오르기 쉽습니다.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치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액저류낭 제거 수술 후 재발할 수 있나요?
낭종과 관련된 작은 침샘을 함께 제거하면 재발은 일반적으로 드문 편입니다. 다만 주변의 다른 침샘관이 막히면 근처에 새로 생길 수 있으므로, 이상이 느껴지면 다시 치과에서 확인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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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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