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탈구 응급처치
Reduction of jaw dislocation
빠진 턱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처치
턱 탈구 응급처치란?
턱 탈구 응급처치는 아래턱뼈의 관절 머리(하악과두)가 정상 위치를 벗어나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때, 이를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처치(도수 정복)를 말합니다. 흔히 "턱이 빠졌다"고 하는 상황에서 의료진이 시행하는 응급 처치입니다.
원인과 증상
턱 탈구는 대부분 하악과두가 관절 앞쪽의 뼈 돌출부(관절융기) 앞으로 넘어가 걸리는 전방 탈구입니다. 하품, 크게 웃기, 큰 음식 먹기, 긴 치과 치료처럼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릴 때 생기는 경우가 많고, 외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 입이 벌어진 채 다물어지지 않음
- 귀 앞쪽의 통증과 움푹 꺼진 느낌
- 침 흘림, 말하기 어려움
- 한쪽만 빠지면 턱이 반대쪽으로 틀어짐
치료 방법
의료진은 먼저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엑스레이를 촬영합니다. 근육이 심하게 긴장해 있으면 경우에 따라 진통제, 근이완제, 국소마취나 진정을 함께 사용합니다.
| 방법 | 특징 |
|---|---|
| 구내법(히포크라테스법) | 엄지를 아래 어금니 위에 올리고 턱을 아래로 누른 뒤 뒤쪽으로 밀어 넣음 |
| 손목 회전법 | 엄지로 아래턱 끝을 받치고 손가락으로 어금니 부위를 눌러 회전시킴 |
| 구외법 | 입 밖에서 광대 아래와 턱 부위를 눌러 되돌림, 물릴 위험이 적음 |
| 마취·수술적 처치 | 오래된 탈구나 정복이 안 될 때 고려 |
정복이 되면 "딸깍" 하는 느낌과 함께 입이 다물어지며, 이후 교합 상태를 확인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의료 지식이 없는 사람이 무리하게 밀어 넣으면 골절이나 손가락 물림 사고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응급실이나 치과·구강외과를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동 중에는 턱을 억지로 움직이지 말고 손이나 수건으로 가볍게 받칩니다.
- 정복 후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붕대 등으로 턱 움직임을 제한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
- 하품할 때 주먹으로 턱 밑을 받치는 등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탈구가 자주 반복되면(습관성 탈구) 주사 치료나 수술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턱이 빠졌을 때 집에서 스스로 끼워 넣어도 되나요?
- 권장하지 않습니다. 근육이 긴장한 상태에서 억지로 밀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골절을 놓칠 수 있고, 손가락을 물릴 위험도 있습니다. 턱을 가볍게 받친 채 응급실이나 구강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한 번 빠진 턱은 또 빠지기 쉬운가요?
- 경우에 따라 관절 주변 인대가 늘어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정복 후 한동안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반복된다면 치과에서 추가 치료를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