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턱 빠짐
Recurrent TMJ dislocation
턱이 반복해서 빠지는 상태
습관성 턱 빠짐란?
습관성 턱 빠짐은 턱관절에서 아래턱뼈의 둥근 머리 부분인 하악과두가 정상 위치를 벗어나 앞쪽으로 빠지는 일(턱관절 탈구)이 여러 번 되풀이되는 상태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재발성 턱관절 탈구라고 하며, 하품이나 크게 입을 벌릴 때 턱이 걸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원인과 증상
입을 크게 벌리면 하악과두는 귀 앞의 관절융기라는 뼈 돌출부를 따라 앞으로 미끄러집니다. 이때 관절융기 앞으로 너무 넘어가 그 자리에 걸리면 턱이 빠지게 됩니다. 반복되는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다음이 꼽힙니다.
- 이전 탈구로 관절낭과 인대가 늘어나 느슨해진 경우
- 관절융기가 가파르거나 관절 구조가 타고난 형태상 빠지기 쉬운 경우
- 관절이 전반적으로 유연한 체질이나 결합조직 질환
- 일부 약물 부작용, 신경·근육 질환 등으로 턱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경우
주요 증상은 입이 벌어진 채 다물어지지 않음, 턱이 앞으로 나오거나 한쪽으로 틀어짐, 귀 앞 통증, 발음 곤란, 침 흘림 등입니다.
치료 방법
빠진 턱은 먼저 도수 정복(손으로 하악과두를 제자리로 되돌리는 처치)으로 맞춥니다. 이후 재발 정도에 따라 치료를 단계적으로 선택합니다.
| 단계 | 방법 | 설명 |
|---|---|---|
| 보존적 치료 | 개구 제한, 붕대·장치 고정 | 일정 기간 입을 크게 벌리지 않게 하여 조직 회복을 돕습니다 |
| 주사 치료 | 보툴리눔 톡신, 자가혈 주입 등 | 턱을 앞으로 당기는 근육을 약화시키거나 관절 주변 조직을 단단하게 합니다 |
| 수술적 치료 | 관절융기 절제술, 관절융기 증대술, 관절낭 봉합 등 | 반복이 잦고 다른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을 때 고려합니다 |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관절 상태와 재발 빈도, 전신 질환 등을 검사한 뒤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결정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하품, 크게 웃기, 큰 음식 한 입에 먹기 등 입을 과도하게 벌리는 동작을 줄이고, 하품할 때 주먹으로 턱 아래를 가볍게 받쳐 줍니다.
-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작게 잘라 먹습니다.
- 스스로 무리하게 맞추려 하면 근육이 더 긴장하거나 주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쉽게 들어가지 않으면 바로 치과나 응급실을 찾습니다.
- 오래 빠진 상태로 두면 정복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중요하며, 반복된다면 원인과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턱이 빠졌을 때 혼자 맞춰도 되나요?
- 일부는 입을 천천히 움직이다 스스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억지로 힘을 주어 맞추면 근육 경련이나 조직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 들어가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면 바로 치과나 응급실에서 정복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턱이 자주 빠지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개구 제한, 생활 습관 조절, 주사 치료 등 보존적 방법을 먼저 시도하고, 그래도 자주 재발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클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