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성 수면무호흡
Obstructive sleep apnea
수면 중 기도가 막혀 숨이 멈추는 질환
폐쇄성 수면무호흡란?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잠자는 동안 목 안쪽의 상기도(코·입 뒤에서 기관으로 이어지는 공기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혀 숨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숨이 막히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잠이 자주 깨어 깊은 잠을 자기 어렵습니다.
원인과 증상
잠들면 혀와 목젖, 목 주변 근육이 느슨해져 기도가 좁아집니다. 여기에 다음 요인이 겹치면 기도가 쉽게 막힐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큰 코골이, 자다가 숨이 멈추거나 헐떡임, 아침 두통, 입 마름, 낮 동안의 심한 졸음과 집중력 저하입니다. 오래 방치하면 경우에 따라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방법
진단은 주로 수면 중 호흡·산소·뇌파 등을 기록하는 수면다원검사로 합니다. 시간당 호흡이 멈추거나 약해진 횟수인 무호흡-저호흡 지수(AHI)로 중증도를 나눕니다.
| 중증도 | AHI(시간당 횟수) | 주로 고려하는 치료 |
|---|---|---|
| 경도 | 5 이상 15 미만 | 생활습관 개선, 구강내 장치 |
| 중등도 | 15 이상 30 미만 | 양압기, 구강내 장치 |
| 중증 | 30 이상 | 양압기 우선, 필요 시 수술 |
- 양압기(CPAP): 코나 입에 마스크를 쓰고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불어 넣어 기도를 열어 둡니다.
- 구강내 장치(하악전방이동장치): 치과에서 맞춤 제작하며, 잠잘 때 아래턱을 앞으로 당겨 기도를 넓힙니다.
- 수술: 편도·연구개 수술, 위아래 턱을 앞으로 옮기는 악교정 수술 등이 경우에 따라 시행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체중 조절, 금주, 옆으로 누워 자기 등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됩니다.
- 구강내 장치는 턱관절 통증, 치아 이동, 교합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치아나 잇몸 상태가 나쁘면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단순 코골이와 구분하려면 검사가 필요하므로 증상이 있으면 수면 전문 의료기관이나 치과에 상담하세요.
- 검사·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코골이가 심하면 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인가요?
- 아닙니다. 코골이만 있고 숨이 멈추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면 중 숨 멈춤이나 낮 졸음이 함께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과에서 만드는 수면무호흡 장치는 누구에게 효과가 있나요?
- 일반적으로 경도~중등도 환자나 양압기를 쓰기 어려운 사람에게 고려됩니다. 남아 있는 치아와 턱관절 상태가 장치를 지탱할 수 있어야 하므로 진단 후 치과 검사를 거쳐 제작 여부를 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