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피에르 로뱅 증후군

Pierre Robin sequence

의학 일반·전신 질환

소하악증·설하수·구개열을 보이는 질환

피에르 로뱅 증후군이란?

피에르 로뱅 증후군은 태어날 때부터 아래턱이 작고(소하악증), 혀가 목 뒤쪽으로 처지며(설하수), 이로 인해 기도 폐쇄가 생기는 선천 질환으로, 많은 경우 구개열이 함께 나타납니다. 영어로는 피에르 로뱅 시퀀스(Pierre Robin sequence)라고 하며, 하나의 이상이 연쇄적으로 다른 이상을 일으킨다는 뜻에서 '연쇄(시퀀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원인과 주요 특징

태아 시기에 아래턱이 충분히 자라지 못하면 혀가 입안 위쪽에 머물게 되고, 이 때문에 좌우 입천장이 정상적으로 붙지 못해 U자형 구개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스티클러 증후군, 22q11.2 결손 증후군 같은 다른 유전 증후군의 일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징내용주요 문제
소하악증아래턱이 작고 뒤로 물러나 있음혀의 위치 이상, 얼굴 옆모습 변화
설하수혀가 목구멍 쪽으로 처짐호흡 곤란, 수면 중 무호흡
구개열입천장이 갈라져 있음수유 곤란, 발음 문제, 중이염

신생아 시기에는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젖을 잘 빨지 못해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증상이 흔히 문제가 됩니다.

치료 방법

치료는 소아과, 성형외과, 구강악안면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여러 분야가 함께 진행합니다.

  • 호흡 관리: 가벼운 경우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히는 자세 조절, 비인두 기도 유지기 사용. 심한 경우 하악 골신장술, 혀-입술 유착술, 기관절개술 등을 고려합니다.
  • 수유 관리: 구개열용 특수 젖병이나 경우에 따라 비위관을 이용합니다.
  • 구개열 수술: 일반적으로 생후 1세 전후에 입천장 성형술을 시행합니다.
  • 성장기 관리: 언어치료, 청력 검사, 교정 치료 등을 이어 갑니다.

아래턱은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따라 자라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차가 큽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아기가 잘 때 코골이, 숨 멈춤, 청색증이 보이면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구개열이 있으면 중이염이 잘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청력 검사가 필요합니다.
  • 턱 성장 이상으로 부정교합이나 치아 배열 문제가 생기기 쉬우므로, 유치가 나기 시작할 무렵부터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증후군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 상담이나 안과 검사가 권장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에르 로뱅 증후군 아기는 아래턱이 커서 정상 얼굴이 되나요?
많은 경우 성장하면서 아래턱이 어느 정도 따라 자라 호흡 문제가 줄어듭니다. 다만 성장 정도는 개인차가 크고, 일부는 성장 후 교정 치료나 턱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피에르 로뱅 증후군이 있으면 치아에도 문제가 생기나요?
턱이 작아 치아가 들어갈 공간이 부족하거나 위아래 턱이 잘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 생기기 쉽습니다. 구개열이 동반되면 치아 결손이나 위치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어릴 때부터 치과 검진과 필요 시 교정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ㅍ’로 시작하는 용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