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과두 흡수
Condylar resorption
턱관절 과두 뼈가 녹아 작아지는 상태
하악과두 흡수란?
하악과두 흡수는 아래턱뼈 끝에서 턱관절을 이루는 둥근 뼈인 하악과두의 뼈가 점차 녹아 크기와 높이가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과두가 작아지면 아래턱이 뒤로 밀리고 앞니가 잘 닿지 않는 등 얼굴 모양과 교합이 변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종류
하악과두 흡수는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종류 | 주요 특징 |
|---|---|
| 특발성 과두 흡수 | 뚜렷한 원인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10~20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보고됨 |
| 퇴행성 관절질환 | 골관절염 등으로 관절 표면이 마모되고 변형됨 |
| 전신 질환 관련 | 류마티스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이 원인 |
| 수술·교정 후 흡수 | 턱교정 수술 후 관절에 가해진 부담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 |
이 밖에 외상, 이갈이 같은 과도한 힘, 관절원판 변위, 호르몬 요인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과 진단
증상
- 아래턱이 점점 뒤로 들어가 보이는 얼굴 변화
- 앞니가 벌어지는 개방교합, 어금니만 닿는 느낌
- 턱관절 소리, 통증, 입 벌리기 불편감(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음)
진단
-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으로 과두 모양을 대략 확인합니다.
- 콘빔CT(CBCT)로 뼈 표면의 침식, 크기 감소를 입체적으로 평가합니다.
- MRI로 관절원판 위치와 염증 상태를 확인합니다.
- 경우에 따라 골스캔으로 흡수가 현재 진행 중인지 살피고, 일정 간격으로 촬영해 변화를 비교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치료는 일반적으로 흡수가 진행 중인 시기와 멈춘 시기를 구분해 계획합니다. 진행 중에는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 약물, 전신 질환 관리 등으로 관절 부담과 염증을 줄이는 데 집중합니다. 흡수가 안정된 것이 확인되면 교정치료나 턱교정 수술로 교합과 얼굴 형태를 개선하고, 심한 경우 턱관절 재건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 이갈이·이악물기 습관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교합이 점점 변하거나 턱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으면 치과(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교정이나 수술 전후에는 정기 촬영으로 과두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면 하악과두 흡수가 생긴 건가요?
- 턱관절 소리는 관절원판 변위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기며, 소리만으로 과두 흡수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소리와 함께 교합 변화나 통증이 있다면 CT 등 영상 검사로 뼈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양악수술 후 턱이 다시 뒤로 들어가는 것도 과두 흡수 때문인가요?
- 수술 후 턱이 되돌아가는 현상은 여러 원인이 있으며, 그중 하나가 수술 후 진행되는 과두 흡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담당 의사의 영상 검사와 경과 관찰을 통해 판단하므로 변화가 느껴지면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