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구성 궤양
eosinophilic ulcer
혀에 잘 생기는 호산구 침윤성 양성 궤양
호산구성 궤양란?
호산구성 궤양은 구강 점막, 특히 혀에 잘 생기는 양성 궤양으로, 조직 깊은 곳까지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가 많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이 아닌 양성 병변이며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겉모습이 구강암과 비슷해 보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원인과 증상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수에서 외상이 관련된 것으로 본다. 날카로운 치아나 보철물, 혀를 깨무는 습관 등이 계기가 될 수 있다. 영아에서 아래 앞니가 혀 밑을 반복해 자극해 생기는 경우는 리가-페데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혀의 옆면이나 윗면에 주로 생기며, 입술·볼 점막에도 생길 수 있다
- 가운데가 패이고 노란빛 막으로 덮인 궤양, 테두리가 약간 솟고 단단하게 만져질 수 있다
- 갑자기 생겨 수 주에서 수개월 지속되기도 한다
- 통증은 경우에 따라 없거나 있을 수 있다
진단과 치료 방법
오래 낫지 않는 혀 궤양은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현미경으로 근육층까지 퍼진 호산구 침윤이 확인되면 진단한다.
| 구분 | 호산구성 궤양 | 아프타성 궤양 | 구강암 |
|---|---|---|---|
| 성격 | 양성 | 양성 | 악성 |
| 지속 기간 | 수 주~수개월 | 대개 1~2주 | 계속 진행 |
| 테두리 | 솟고 단단할 수 있음 | 붉은 띠, 부드러움 | 단단하고 불규칙 |
| 확진 | 조직검사 | 임상 관찰 | 조직검사 |
치료는 자극 원인을 없애는 것이 기본이며, 조직검사 후 저절로 아무는 경우도 많다. 필요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국소 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재발은 드문 편으로 알려져 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날카로운 치아, 깨진 보철물은 치과에서 다듬거나 교체한다
- 혀를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줄인다
- 맵고 뜨거운 음식은 궤양이 아물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다
-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단단해지는 궤양은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진료를 받는다
자주 묻는 질문
- 혀에 생긴 궤양이 한 달째 안 낫는데 호산구성 궤양일까요?
- 호산구성 궤양은 수 주에서 수개월 지속될 수 있지만, 같은 모습으로 구강암 등 다른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은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호산구성 궤양은 암으로 변하나요?
- 호산구성 궤양은 양성 병변으로, 암으로 변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겉모습이 암과 비슷할 수 있어 처음에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