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관절염
Septic arthritis of TMJ
세균 감염으로 턱관절에 염증이 생긴 상태
감염성 관절염이란?
감염성 관절염은 세균 등 병원균이 턱관절(측두하악관절) 안으로 들어가 관절 내부에 고름과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화농성 관절염이라고도 합니다. 턱관절에서는 드물지만, 늦게 치료하면 관절이 손상되어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강직이 남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원인
세균이 관절에 도달하는 경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원인균으로는 일반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이 흔히 거론됩니다.
| 감염 경로 | 설명 | 예 |
|---|---|---|
| 혈행성 전파 | 몸의 다른 곳 감염이 혈액을 타고 옴 | 피부·호흡기 감염, 패혈증 |
| 주변 조직에서 직접 전파 | 가까운 부위 염증이 퍼짐 | 중이염, 이하선염, 치아·턱 주변 감염 |
| 외상 | 상처를 통해 세균이 들어감 | 턱 주변 열상, 골절 |
| 시술 관련 | 관절 내 시술 뒤 드물게 발생 | 관절 내 주사, 관절세척술 |
당뇨병, 면역 저하,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으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
- 한쪽 귀 앞부분의 심한 통증, 부기, 열감, 붉어짐
- 입을 벌리기 어려운 개구장애
- 관절 안에 고름이 차서 아픈 쪽 어금니가 잘 맞물리지 않는 느낌(교합 변화)
-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진단과 치료 방법
진단
관절 부위 진찰과 함께 혈액검사(백혈구, 염증 수치), CT·MRI 등 영상검사를 시행합니다. 확진을 위해 관절액을 뽑아 세균 배양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 항생제 치료: 일반적으로 정맥 주사로 시작하고, 배양 결과에 맞춰 조정합니다.
- 배농·세척: 관절 천자, 관절세척술, 관절경 수술 또는 절개 배농으로 고름을 제거합니다.
- 재활: 염증이 가라앉으면 개구 운동으로 관절 유착을 예방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귀 앞 통증과 부기에 발열, 개구장애가 함께 있으면 단순 턱관절 장애로 넘기지 말고 바로 구강악안면외과나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 항생제는 증상이 나아져도 처방된 기간을 지켜 복용해야 합니다.
- 치료 후에도 지시받은 개구 운동을 꾸준히 해야 턱관절 강직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어린이는 하악 성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 충치·잇몸병 등 주변 감염을 미리 치료하고 당뇨 등 기저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턱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데 감염성 관절염일 수 있나요?
- 귀 앞쪽이 붓고 붉어지며 열과 함께 입이 잘 안 벌어진다면 감염성 관절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하선염, 치성 감염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도 있어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빠른 치료가 중요하므로 가능한 한 일찍 병원을 방문하세요.
- 감염성 턱관절염은 약만 먹으면 낫나요?
-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함께 관절 안의 고름을 빼내는 천자나 세척 처치를 병행합니다. 상태에 따라 입원해 정맥 항생제를 맞거나 관절경·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관절이 굳지 않도록 개구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