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점막염 등급
Oral mucositis grading
WHO 등 기준으로 점막염 중증도를 분류
구강점막염 등급이란?
구강점막염 등급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머리·목 부위 방사선치료 등으로 생긴 구강점막염이 얼마나 심한지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단계로 나누어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의료진은 이 등급으로 증상의 정도를 기록하고, 치료와 영양 공급 방법을 정하는 데 참고합니다.
주요 평가 기준
구강점막염은 입안이 붉어지는 정도에서 시작해 궤양이 생기고 통증 때문에 먹기 어려워지는 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여러 기준이 사용됩니다.
- WHO 구강독성 척도: 점막 상태와 함께 환자가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0~4등급으로 나눕니다. 간단해서 널리 쓰입니다.
- NCI-CTCAE: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부작용 평가 기준으로, 통증과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 필요한 처치 정도에 따라 등급을 매깁니다.
- RTOG 기준: 주로 방사선치료로 인한 점막 반응을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 OMAS: 입안 여러 부위의 홍반과 궤양 크기를 각각 점수로 매기는 방식으로, 주로 연구에서 쓰입니다.
WHO 등급 구분
| 등급 | 점막 상태 | 식사 가능 정도 |
|---|---|---|
| 0등급 | 변화 없음 | 정상 식사 |
| 1등급 | 따끔거림, 홍반 | 정상 식사 가능 |
| 2등급 | 홍반과 궤양 | 고형식 섭취 가능 |
| 3등급 | 궤양, 심한 통증 | 유동식만 가능 |
| 4등급 | 광범위한 궤양 | 입으로 먹기 어려움 |
일반적으로 3등급 이상은 중증으로 보아 통증 조절, 영양 보충, 경우에 따라 관을 통한 영양 공급이나 치료 일정 조정을 검토하게 됩니다. 같은 환자라도 사용하는 기준에 따라 등급이 다르게 표기될 수 있으므로, 어떤 기준을 썼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 구강점막염 3등급이면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하나요?
- 3등급은 유동식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중증 단계로, 의료진이 통증 조절과 영양 공급을 우선 검토합니다. 치료 중단이나 일정 조정 여부는 전체 상태와 치료 계획에 따라 담당 의사가 판단하므로 증상을 숨기지 말고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강점막염 등급은 누가, 어떻게 매기나요?
- 일반적으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가 입안을 직접 살펴보고 통증과 식사 가능 여부를 물어 정해진 기준에 따라 평가합니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를 정확히 말해 주면 평가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