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구강점막염

Oral Mucositis

구강내과 질환

항암 치료로 생긴 점막 염증·궤양

구강점막염이란?

구강점막염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머리·목 부위 방사선 치료 등으로 입안 점막이 손상되어 붉어지고 붓거나 헐어 궤양이 생기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암 치료 약물과 방사선은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영향을 주는데, 입안 점막 세포도 빠르게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함께 손상되기 쉽습니다. 영어로는 Oral Mucositis라고 하며, 암 치료 중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원인과 증상

주요 원인

  • 항암화학요법: 일부 항암제는 점막 세포의 재생을 방해합니다.
  • 방사선 치료: 특히 머리와 목 부위에 방사선을 쬐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 조혈모세포이식: 고용량 항암 치료가 함께 시행되어 생기기 쉽습니다.
  • 구강 위생 상태가 나쁘거나 입안이 건조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흔한 증상

  •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따가운 느낌
  • 점막이 붉어지고 붓는 증상
  • 볼 안쪽, 혀, 입술 안쪽 등에 생기는 궤양
  •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의 통증, 말하기 불편함

증상은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며칠에서 수 주 사이에 나타나며, 치료가 끝나면 점차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 단계

세계보건기구(WHO)는 구강점막염의 정도를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단계상태식사 가능 여부
1단계점막이 붉어지고 따가움일반 식사 가능
2단계붉은 점막과 궤양고형식 가능
3단계넓은 궤양과 심한 통증유동식만 가능
4단계매우 심한 궤양입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움

심한 경우 영양 섭취가 어려워지고, 상처를 통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암 치료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 통증 조절: 국소 마취 성분이 든 가글액이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강 세정: 생리식염수나 순한 가글로 입안을 자주 헹굽니다.
  • 감염 관리: 곰팡이(칸디다)나 바이러스 감염이 동반되면 그에 맞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 저출력 레이저 치료: 경우에 따라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시행합니다.
  • 영양 섭취가 어려우면 의료진과 상의해 식이 방법을 조정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치과 검진을 받아 충치, 잇몸 질환, 날카로운 치아나 맞지 않는 보철물 등을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로 자극 없이 양치하고, 알코올이 든 가글은 피합니다.
  • 맵고 짜거나 뜨거운 음식, 딱딱한 음식, 술과 담배는 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합니다.
  •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십니다.
  • 통증이 심해 먹기 어렵거나 열이 나면 담당 의료진과 치과에 바로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항암 치료를 받으면 누구나 구강점막염이 생기나요?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며, 항암제 종류와 용량, 방사선 치료 부위, 구강 상태 등에 따라 발생 여부와 정도가 다릅니다. 치료 전 치과 검진과 꾸준한 구강 관리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강점막염은 언제쯤 낫나요?
일반적으로 원인이 된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끝나면 점막이 재생되면서 수 주에 걸쳐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감염이 동반되거나 회복이 늦어지면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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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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