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유발 구강건조
Radiation-induced xerostomia
두경부 방사선치료 후 타액선 손상 입마름
방사선 유발 구강건조란?
방사선 유발 구강건조는 두경부암 등으로 머리와 목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뒤 타액선(침샘)이 손상되어 침 분비가 줄고 입안이 마르는 상태입니다. 방사선치료의 대표적인 부작용 가운데 하나로, 치료 중에 시작되어 치료가 끝난 뒤에도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방사선이 조사되는 범위에 이하선, 악하선 같은 큰 침샘이 포함되면 침을 만드는 세포가 손상됩니다. 일반적으로 조사 범위가 넓고 선량이 높을수록 손상이 크며, 경우에 따라 시간이 지나며 일부 회복되기도 하지만 영구적으로 남기도 합니다.
침은 입안을 씻어 내고 산을 중화하는 역할을 하므로, 침이 줄면 방사선 우식증(목 부위나 앞니 끝에 빠르게 생기는 충치), 구강 칸디다증,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료 방법
손상된 침샘을 완전히 되돌리는 방법은 아직 없어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이 중심입니다. 치료 계획 단계에서 침샘을 최대한 피해 조사하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같은 기법이 쓰이기도 합니다.
| 방법 | 내용 | 참고 |
|---|---|---|
| 인공타액·보습제 | 젤, 스프레이로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 | 효과가 일시적이라 자주 사용 |
| 타액 분비 촉진제 | 필로카르핀 등 남은 침샘 기능을 자극 | 의사 처방 필요, 부작용 확인 |
| 불소 도포 | 고농도 불소 젤·바니시, 개인 트레이 사용 | 방사선 우식증 예방 |
| 생활 요법 | 물 자주 마시기, 무설탕 껌, 가습기 | 남은 침 분비 자극 |
관리와 주의사항
- 방사선치료 전에 치과 검진을 받아 충치와 잇몸 질환을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과 불소 치약으로 꼼꼼히 닦고, 알코올이 든 가글은 피합니다.
- 단 음식과 음료, 카페인, 술, 담배는 입마름과 충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방사선을 받은 턱뼈는 회복력이 떨어져 발치 후 방사선 골괴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뽑기 전에는 반드시 방사선치료 사실을 치과에 알려야 합니다.
- 증상과 회복 정도는 개인차가 크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와 담당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방사선치료가 끝나면 입마름이 다시 좋아지나요?
- 일반적으로 치료 후 시간이 지나면서 침 분비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손상 정도에 따라 입마름이 오래 또는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회복 정도는 조사 범위와 선량,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방사선치료 후 입이 마르면 왜 충치가 잘 생기나요?
- 침은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 내고 산을 중화하며 치아를 다시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줄면 이 보호 기능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여러 치아에 충치가 생길 수 있어 불소 도포와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