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타액선 비대증

Sialadenosis

구강내과 질환

염증 없이 타액선이 커지는 대사성 비대

타액선 비대증이란?

타액선 비대증은 세균 감염이나 염증, 종양 없이 침을 만드는 타액선(침샘)이 커지는 상태입니다. 영어로 Sialadenosis라고 하며, 주로 귀 앞아래의 이하선(귀밑샘)이 양쪽 대칭으로 부드럽게 부어오르고 일반적으로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몸의 대사나 영양, 호르몬 이상과 관련된 비염증성·비종양성 비대로 분류됩니다.

원인

침샘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침을 만드는 선방세포가 커지거나 분비물이 쌓이는 것이 주된 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이 있는 대표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뇨병 등 내분비·대사 질환
  • 만성 음주, 간경변 등 간 질환
  • 영양 결핍, 거식증·폭식증 같은 섭식장애
  • 갑상선 기능 저하 등 호르몬 변화
  • 일부 혈압약,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등 약물 영향

원인을 뚜렷이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과 감별

얼굴 양옆, 특히 턱각 부위가 천천히 커지면서 얼굴이 넓어 보이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경우에 따라 턱 아래 악하선(턱밑샘)도 함께 커지고, 입마름을 느끼기도 합니다. 비슷하게 침샘이 붓는 다른 질환과 구분이 필요합니다.

구분타액선 비대증타액선염타액선 종양
부위주로 양쪽 대칭한쪽 또는 양쪽대개 한쪽
통증거의 없음통증·열감 흔함대개 없음
만져지는 느낌부드럽고 전체적으로 커짐압통, 고름이 나오기도 함단단한 덩어리
진행서서히비교적 갑자기서서히 커짐

진단은 병력 확인과 촉진, 초음파, 필요하면 CT·혈액검사로 이루어지며, 다른 질환이 의심될 때는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치료의 기본은 원인 질환의 관리입니다. 혈당 조절, 절주, 균형 잡힌 식사, 섭식장애 치료, 약물 조정(담당 의사와 상의) 등을 통해 일반적으로 진행을 늦추거나 일부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용상 불편이 큰 드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 입마름이 있으면 물을 자주 마시고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 한쪽만 붓거나,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통증·열·얼굴 감각 이상이 동반되면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빨리 진료를 받습니다.
  • 침샘이 붓는 증상이 계속되면 치과(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양쪽 귀밑이 아프지 않은데 계속 부어 있어요. 타액선 비대증인가요?
통증 없이 양쪽이 대칭으로 서서히 커졌다면 타액선 비대증일 가능성이 있지만, 쇼그렌 증후군이나 다른 질환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초음파 등 검사와 당뇨·음주·복용 약물 확인이 필요하므로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타액선 비대증은 저절로 좋아지나요?
원인이 되는 당뇨, 음주, 영양 문제, 약물 등을 관리하면 일반적으로 더 커지는 것을 막거나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된 경우에는 크기가 잘 줄지 않기도 하여 개인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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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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