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림프절
Submandibular lymph node
하악 아래에 있는 림프절
악하림프절이란?
악하림프절은 아래턱뼈(하악) 아래쪽의 악하삼각이라는 부위에 모여 있는 림프절로, 입과 얼굴의 상당 부분에서 오는 림프액을 걸러 주는 면역 기관입니다. 보통 여러 개가 악하선(턱밑샘) 주변에 자리하며, 치아나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붓거나 아플 수 있어 치과 진찰에서 자주 확인하는 부위입니다.
위치와 구조
악하림프절은 턱 아래, 아래턱뼈 몸통의 안쪽 아래 경계를 따라 놓여 있습니다. 턱밑샘의 표면이나 그 주변, 얼굴 동맥과 정맥 가까이에 분포합니다. 하나하나는 콩알보다 작은 크기로, 평소에는 손으로 만져도 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림프절: 림프관을 따라 흐르는 림프액 속 세균, 이물질 등을 거르고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작은 기관
- 들림프관: 주변 조직에서 림프액이 들어오는 통로
- 날림프관: 걸러진 림프액이 목의 깊은 림프절로 나가는 통로
림프액이 모이는 범위
악하림프절은 구강과 얼굴의 넓은 영역을 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로로 림프액이 흐릅니다.
| 림프절 | 주로 받는 부위 | 다음으로 가는 곳 |
|---|---|---|
| 턱끝밑림프절 | 아랫입술 가운데, 턱끝, 아래 앞니 주변, 혀끝 | 악하림프절 또는 깊은목림프절 |
| 악하림프절 | 위·아래 대부분의 치아와 잇몸, 뺨, 윗입술, 아랫입술 옆쪽, 혀 앞부분의 옆쪽, 코 앞쪽 | 깊은목림프절 |
| 깊은목림프절 | 머리와 목 전체의 림프액이 최종적으로 모임 | 정맥계로 합류 |
이 때문에 어금니나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같은 쪽 턱 아래가 붓는 경우가 흔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충치가 깊어 생긴 치아뿌리 염증, 사랑니 주위 염증(지치주위염), 잇몸 농양 등 치성 감염이 있을 때 악하림프절이 커지고 누르면 아플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염증에 대응하는 정상적인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 원인이 치료되면 대개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지만, 회복 속도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 아프지 않으면서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으며, 여러 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멍울은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할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턱 아래 멍울이 림프절인지 턱밑샘인지 스스로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붓기와 함께 열, 입 벌리기 어려움, 삼키기 불편함 등이 있으면 치과나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랑니 쪽이 아프면서 턱 밑에 멍울이 만져지는데 괜찮은가요?
- 사랑니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 같은 쪽 악하림프절이 반응해 붓고 누르면 아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염증이 가라앉으면 함께 줄어들지만,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열이 나고 붓기가 커지면 감염이 퍼질 수 있으므로 빨리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턱 밑 림프절이 아프지 않은데 계속 만져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통증 없이 만져지는 작은 림프절은 과거 염증의 흔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거나, 몇 주 이상 줄지 않고 커진다면 정확한 원인 확인이 필요하므로 치과나 이비인후과 등에서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