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워튼관

Wharton's duct

구강 해부·조직

악하선의 침을 구강저로 배출하는 관

워튼관이란?

워튼관은 턱 아래에 있는 침샘인 악하선(턱밑샘)에서 만들어진 침을 입안의 바닥, 즉 구강저로 내보내는 관입니다. 영어로는 Wharton's duct라고 하며, 해부학 용어로는 악하선관 또는 턱밑샘관이라고도 부릅니다.

구조와 위치

워튼관은 아래턱뼈 안쪽에 있는 악하선에서 시작해 혀 아래 부위를 따라 앞쪽 위로 비스듬히 올라갑니다. 길이는 일반적으로 약 5cm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혀 아래 점막 밑을 지나는 동안 설신경(혀신경)과 교차합니다.

관의 끝은 혀를 들어 올렸을 때 보이는 설소대(혀주름띠) 양옆의 작은 돌기인 설하소구(혀밑언덕)에 열려 있습니다. 음식을 보거나 씹을 때 이 부위에서 침이 솟아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침샘관 비교

침샘배출관입안의 개구 위치
이하선(귀밑샘)스텐슨관위턱 큰어금니 맞은편 볼 안쪽
악하선(턱밑샘)워튼관혀 아래 설하소구
설하선(혀밑샘)여러 개의 작은 관, 일부는 바르톨린관혀 아래 설하주름, 일부는 워튼관과 합류

관련 질환

워튼관은 침샘관 중 타석증(침샘 돌)이 가장 흔하게 생기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이 길고 침이 아래에서 위로 거슬러 흐르며, 악하선의 침이 비교적 끈적하고 칼슘 성분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 타석증: 관이 막혀 식사 때 턱 아래가 붓고 아픈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 침샘염: 침 흐름이 줄거나 막히면 세균 감염으로 붓고 고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 관 협착·외상: 혀 아래 수술이나 손상 뒤 관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혀 아래 양쪽의 작은 돌기는 정상 구조인 설하소구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식사할 때마다 턱 아래가 붓거나 혀 밑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침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혀 아래 부위 수술 시에는 워튼관과 설신경의 위치를 고려해 진행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혀 밑에 튀어나온 작은 혹 두 개는 무엇인가요?
대부분 워튼관이 열리는 정상 구조인 설하소구(혀밑언덕)입니다. 설소대 양옆에 하나씩 있으며 이곳에서 턱밑샘의 침이 나옵니다. 다만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진다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밥 먹을 때마다 턱 밑이 붓고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워튼관에 침샘 돌(타석증)이 생기거나 관이 좁아져 침이 잘 빠져나가지 못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 중 침 분비가 늘면서 막힌 침샘이 부풀기 때문입니다. 원인 확인을 위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0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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