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이식편대숙주병

Graft-versus-host disease

구강내과 질환

골수이식 후 면역반응으로 생기는 점막병변

이식편대숙주병이란?

이식편대숙주병은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골수)를 이식받은 뒤, 기증자에게서 온 면역세포가 받은 사람의 몸을 낯선 것으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생기는 면역 질환입니다. 피부, 간, 장, 눈과 함께 입안 점막과 침샘에도 자주 나타나며, 구강내과에서는 이로 인한 입안 병변을 진단하고 관리합니다.

원인과 종류

주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에 생깁니다. 이식된 기증자의 T세포가 환자의 조직을 공격하는 것이 핵심 원리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며, 입안 변화는 특히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식 후 시간이 지나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안에 나타나는 증상

침범 부위주요 소견흔한 불편
구강 점막흰 그물 모양 줄무늬(편평태선 유사 병변), 붉은 반점, 궤양맵거나 짠 음식에 쓰림, 통증
침샘침 분비 감소, 작은 물집 같은 점액낭종구강건조증, 삼키기 어려움, 충치 증가
입 주변 근막·피부조직이 단단해지는 경화성 변화입이 잘 벌어지지 않음
혀·미각혀 표면 변화맛 변화, 식사 불편

진단은 이식 병력과 입안 소견을 종합해 판단하며,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합니다. 곰팡이(칸디다)·바이러스 감염이나 약물 부작용과 구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 입안에 국한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가글이나 연고, 경우에 따라 국소 면역조절제를 사용합니다.
  • 여러 장기가 함께 침범되면 이식 담당 의료진이 전신 면역억제 치료를 조절합니다.
  • 입마름에는 인공타액, 침 분비 촉진 약물,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 도포나 불소 치약 사용을 권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히 닦고, 알코올이 든 구강세정제는 피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 흡연과 음주는 점막 자극을 키우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만성 병변이 있는 경우 구강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낫지 않는 궤양이나 덩어리가 생기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이식 담당 의료진과 치과가 함께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골수이식 후 입안이 따갑고 하얀 줄무늬가 생겼는데 이식편대숙주병인가요?
이식 후 나타나는 흰 그물 모양 병변과 쓰림은 이식편대숙주병의 흔한 입안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곰팡이 감염이나 약물 반응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진찰과 필요 시 조직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식 담당 의료진과 치과(구강내과)에 함께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식편대숙주병이 있어도 스케일링이나 충치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입마름으로 충치가 잘 생기므로 오히려 정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다만 면역억제제 복용, 혈액 수치, 감염 위험을 고려해야 하므로 치료 전에 이식 병력과 복용 약을 치과에 꼭 알려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담당 의료진과 상의 후 치료 시기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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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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