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성 구강작열감증후군
Secondary burning mouth syndrome
전신·국소 원인으로 생긴 작열감
이차성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이차성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입안에 화끈거리거나 데인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그 원인이 되는 전신 질환이나 구강 내 국소 요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뚜렷한 원인 없이 생기는 일차성(특발성)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구분합니다. 최근 국제 분류에서는 원인이 확인되면 구강작열감증후군 대신 원래 질환에 따른 증상으로 보기도 합니다.
원인
작열감은 주로 혀끝과 혀 가장자리, 입천장, 입술에 나타납니다. 입마름이나 맛의 변화가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원인은 크게 아래처럼 나눌 수 있습니다.
| 구분 | 대표적인 원인 |
|---|---|
| 구강 국소 요인 | 구강 칸디다증, 구강 편평태선, 구강건조증, 맞지 않는 의치 |
| 영양 결핍 | 철분, 비타민 B12, 엽산, 아연 부족 |
| 전신 질환 |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쇼그렌 증후군, 위식도 역류 |
| 약물·자극 | 일부 혈압약 등 약물 부작용, 치과 재료 알레르기, 이 악물기·혀 내밀기 습관 |
폐경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도 관련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원인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겹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단과 치료 방법
진단은 원인을 찾는 과정입니다. 치과에서는 입안 점막과 의치 상태를 살피고, 필요하면 다음 검사를 합니다.
- 혈액검사: 빈혈, 비타민·미네랄 수치, 혈당, 갑상선 기능 확인
- 곰팡이 검사: 칸디다 감염 여부 확인
- 침 분비량 검사: 구강건조증 여부 확인
- 복용 약물 확인: 작열감을 일으킬 수 있는 약이 있는지 검토
치료의 핵심은 원인 교정입니다. 예를 들어 칸디다증에는 항진균제를 쓰고, 결핍된 영양소는 보충하며, 맞지 않는 의치는 조정하거나 다시 만듭니다. 원인을 해결하면 일반적으로 증상이 줄어들지만, 회복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맵거나 뜨겁고 신 음식, 술, 담배, 알코올이 든 구강청결제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 복용 중인 약은 임의로 끊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원인이라면 내과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입안 화끈거림이 2주 이상 계속되면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안이 화끈거리는데 피검사를 왜 하나요?
- 철분, 비타민 B12, 엽산 부족이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이 입안 작열감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액검사로 이런 원인을 찾으면 그에 맞는 치료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틀니를 끼고 나서 입천장이 따가운데 구강작열감증후군인가요?
- 맞지 않는 의치의 자극, 의치 재료 알레르기, 의치 아래 생긴 칸디다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원인이 분명한 이차성으로 보며, 치과에서 의치를 점검하고 조정하면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