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작열감증후군
Burning Mouth Syndrome
병변 없이 입안이 화끈거리는 통증 질환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입안 점막에 눈에 보이는 상처나 염증이 없는데도 혀, 입술, 입천장 등이 데인 것처럼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만성 통증 질환입니다. 영어로는 Burning Mouth Syndrome(BMS)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중년 이후 여성, 특히 폐경 전후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 화끈거림·따끔거림: 혀끝과 혀 옆면에서 가장 흔하고, 입술이나 입천장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맛의 변화: 쓴맛이나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맛을 덜 느끼기도 합니다.
- 입마름 느낌: 실제 침 분비량이 정상이어도 입이 마른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하루 중 변화: 아침에는 덜하다가 오후나 저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식사 중에는 오히려 덜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수개월 이상 매일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수면 장애나 불안, 우울감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과 종류
원인을 찾을 수 있는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 구분 | 특징 | 관련 요인 예시 |
|---|---|---|
| 1차성(특발성) |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음 | 미각·통증 신경의 이상, 호르몬 변화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 |
| 2차성 | 다른 질환이나 요인이 원인 | 철분·비타민B12·엽산 결핍, 당뇨병, 갑상선 질환 |
| 2차성(구강 요인) | 입안 환경이 원인 | 구강 칸디다증, 구강건조증, 의치 재료 알레르기 |
| 2차성(기타) | 약물·생활 요인 | 일부 혈압약 등 약물 부작용, 위식도 역류 |
진단은 주로 배제 진단으로 이루어집니다. 구강 검사와 함께 필요에 따라 혈액 검사, 곰팡이 검사, 침 분비량 검사 등을 시행해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치료 방법
- 원인 치료: 2차성이라면 영양 결핍 보충, 전신 질환 조절, 의치 교체, 약물 조정 등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약물 치료: 1차성의 경우 신경 통증을 조절하는 약을 국소적으로 녹여 머금었다 뱉거나 복용하는 방법, 항산화제 등이 경우에 따라 사용됩니다.
- 심리적 접근: 스트레스와 불안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인지행동치료 등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서서히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차가 커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맵거나 뜨겁고 신 음식, 술, 담배, 탄산음료는 자극이 될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향이 강하거나 알코올이 든 구강청결제, 자극적인 치약은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 물을 자주 마시거나 차가운 물을 머금으면 일시적으로 편해질 수 있습니다.
- 혀를 거울로 자주 확인하거나 이로 문지르는 습관은 증상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입안 화끈거림이 지속된다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구강내과 등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안이 화끈거리는데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어요. 구강작열감증후군인가요?
- 병변 없이 화끈거림이 지속되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지만, 영양 결핍이나 곰팡이 감염, 구강건조증, 약물 부작용 등 다른 원인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 진단하게 됩니다.
-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저절로 낫나요?
- 경우에 따라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수개월에서 수년간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개인차가 큽니다. 원인이 있는 2차성이라면 원인을 치료하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