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치
Natal Tooth
태어날 때 이미 나 있는 치아
출생치란?
출생치는 아기가 태어날 때 이미 입안에 나와 있는 치아입니다. 영어로는 Natal Tooth라고 하며, 생후 한 달 이내에 새로 나오는 신생치와 구분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정상적인 유치가 일찍 나온 것이고, 드물게 정상 개수보다 많은 과잉치인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과 특징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치아 싹이 잇몸 표면 가까이에 위치한 경우, 유전적 경향, 일부 증후군과의 관련성 등이 거론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래 앞니(하악 중절치) 부위에서 가장 많이 보입니다.
출생치는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크기가 작고 색이 노랗거나 갈색을 띰
- 법랑질이 얇고 약함
- 뿌리가 짧아 잘 흔들림
| 구분 | 나오는 시기 | 비고 |
|---|---|---|
| 출생치 | 태어날 때 이미 나와 있음 | 대부분 일찍 나온 유치 |
| 신생치 | 생후 약 30일 이내 | 출생치와 비슷한 양상 |
| 일반적인 유치 |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전후 | 개인차가 큼 |
치료 방법
치료는 치아의 흔들림 정도와 수유·혀 상처 여부에 따라 결정합니다.
- 경과 관찰: 단단히 붙어 있고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두고 지켜봅니다. 정상 유치라면 앞으로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 치아 끝 다듬기: 날카로운 끝이 혀 밑에 상처를 내는 경우(리가-페데 병) 끝을 매끄럽게 다듬거나 보호하는 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 발치: 심하게 흔들려 빠져서 삼킬 위험이 있거나 수유를 크게 방해하면 뽑는 것을 고려합니다. 신생아는 출혈 경향을 고려해야 하므로 시기와 방법은 소아과·치과 의료진이 함께 판단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흔들림이 심해지는지, 혀 밑에 궤양이 생기는지 살펴봅니다.
- 모유 수유 시 엄마의 유두에 통증이나 상처가 생기면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 거즈로 잇몸과 치아를 부드럽게 닦아 청결을 유지합니다.
- 정상 유치를 뽑은 경우 그 자리는 영구치가 날 때까지 비어 있게 됩니다. 발치 후 남은 치아 조직이 나중에 다시 나오는 경우도 있어 정기 검진이 도움이 됩니다.
출생치를 발견하면 문제가 없어 보여도 소아치과에서 한 번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태어날 때부터 이가 나 있으면 꼭 뽑아야 하나요?
-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단히 고정되어 있고 수유나 혀에 문제가 없다면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심하게 흔들려 삼킬 위험이 있으면 발치를 고려하므로 소아치과 진료를 받아 보세요.
- 출생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 다시 이가 나나요?
- 출생치는 대부분 정상 유치이므로 뽑으면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그 자리가 비어 있게 됩니다. 과잉치였다면 정상 유치가 따로 나올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남은 치아 조직이 나중에 작은 치아처럼 나오기도 해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