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 침범 치관 파절
Complicated Crown Fracture
치수가 노출된 치관 파절
치수 침범 치관 파절이란?
치수 침범 치관 파절은 치아 머리 부분(치관)이 부러지면서 법랑질과 상아질뿐 아니라 그 안쪽의 신경·혈관 조직인 치수까지 드러난 상태입니다. 치수가 노출되지 않은 단순 치관 파절보다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 가능한 한 빨리 치과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과 증상
주로 넘어짐, 운동 중 충돌, 교통사고처럼 앞니에 강한 힘이 가해지는 외상으로 생깁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위쪽 앞니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부러진 면 가운데에 분홍색 또는 붉은 점이 보이거나 피가 남
- 찬 것, 뜨거운 것, 공기에 닿을 때 시리거나 아픔
- 씹을 때 불편감이 있음
- 시간이 지나면 치수 염증이나 괴사로 통증, 잇몸 붓기, 치아 변색이 나타날 수 있음
치료 방법
치료는 노출 범위, 외상 후 경과 시간, 뿌리 성장 완료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특히 뿌리가 아직 자라는 미성숙 영구치는 치아가 계속 자랄 수 있도록 치수를 최대한 살리는 치료를 우선 고려합니다.
| 치료 | 내용 | 주로 고려하는 경우 |
|---|---|---|
| 직접 치수 복조 | 노출 부위에 보호 약제를 덮고 밀봉 | 노출이 작고 외상 직후인 경우 |
| 부분 치수 절단술 | 노출 부위 아래 염증 조직을 조금 제거한 뒤 약제로 덮음 | 미성숙 영구치 등 치수를 살릴 가능성이 있는 경우 |
| 치수 절단술 | 치관 부분의 치수를 제거하고 뿌리 쪽 치수는 보존 | 염증이 더 깊게 퍼진 경우 |
| 신경치료(근관치료) | 치수 전체를 제거하고 뿌리 안을 채움 | 치수 괴사, 뿌리 성장이 끝난 치아 등 |
치수 처치 후에는 부러진 조각을 다시 붙이거나(파절편 재부착), 레진으로 모양을 복원하고, 손상이 크면 크라운을 씌우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부러진 조각을 찾았다면 마르지 않게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아 치과에 가져갑니다.
- 노출된 부위를 손이나 혀로 건드리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방문합니다.
- 치료 후에도 치수 상태가 변할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정한 일정에 따라 정기 검진과 방사선 검사를 받습니다.
- 운동할 때는 마우스가드 착용이 외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앞니가 부러졌는데 빨간 점이 보여요. 바로 치과에 가야 하나요?
- 부러진 면의 빨간 점은 치수가 노출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 감염 위험이 커져 치수를 살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부러진 조각이 있다면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아 함께 가져가세요.
- 치수가 노출되면 무조건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노출이 작고 빨리 치료받은 경우나 뿌리가 덜 자란 어린이 치아는 치수 복조나 부분 치수 절단술로 치수를 살리는 방법을 먼저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염증이나 괴사가 진행되었다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정확한 판단은 치과 검사 후 이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