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방 탈구
Lateral Luxation
치아가 축 외 방향으로 변위된 탈구
측방 탈구란?
측방 탈구는 외부 충격으로 치아가 뿌리의 긴 축 방향이 아닌 옆쪽(앞뒤나 좌우)으로 밀려나 제자리를 벗어난 상태입니다. 흔히 치아 머리 부분이 입천장이나 혀 쪽으로, 뿌리 끝은 반대쪽으로 기울어지며,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 골절이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 치아가 비뚤어져 보이고 위아래 치아가 맞물릴 때 걸리는 느낌
- 잇몸 출혈과 붓기, 통증
- 뿌리가 뼈에 끼어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음
- 두드리면 금속성의 높은 소리가 날 수 있음
- 초기 치수 검사에서 반응이 없을 수 있음
다른 탈구와의 비교
| 종류 | 치아의 위치 변화 | 주요 특징 |
|---|---|---|
| 아탈구 | 위치 변화 없음 | 흔들림과 잇몸 출혈 |
| 정출성 탈구 | 잇몸 밖으로 빠져나옴 | 치아가 길어 보임 |
| 측방 탈구 | 옆으로 기울어짐 | 치조골 골절 동반, 고정된 느낌 |
| 함입성 탈구 | 뼈 속으로 박힘 | 치아가 짧아 보임 |
치료 방법
- 정복: 국소마취 후 뼈에 걸린 뿌리 끝을 풀어 주고 치아를 원래 위치로 되돌립니다.
- 고정: 주변 치아와 유연한 고정장치로 연결하며, 일반적으로 약 4주 정도 유지합니다.
- 경과 관찰: 방사선 사진과 치수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 뿌리가 다 자란 치아는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뿌리가 덜 자란 어린이 치아는 신경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 유치의 경우 영구치 싹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자연 회복을 기다리거나 발치를 결정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다친 직후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치아를 제자리로 옮기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고정 기간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부드러운 칫솔로 깨끗이 닦습니다.
- 치아 색이 어두워지거나 통증·붓기가 생기면 치수 괴사나 치근 흡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습니다.
- 증상이 없어도 경우에 따라 수년간 정기 검진이 권장됩니다.
- 운동 시 마우스가드를 사용하면 외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넘어져서 앞니가 안쪽으로 기울어졌는데 흔들리지는 않아요. 괜찮은 건가요?
- 측방 탈구에서는 뿌리가 뼈에 끼어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들리지 않는다고 가벼운 손상이라 단정할 수 없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측방 탈구 후 꼭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 모든 경우에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뿌리가 다 자란 치아는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 경과를 보며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고, 뿌리가 덜 자란 치아는 신경이 회복되기도 하므로 정기 검사로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