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우식증 활성도
Caries activity
우식 병소가 진행 중인지 정지 상태인지의 정도
치아우식증 활성도란?
치아우식증 활성도는 이미 생긴 충치(우식 병소)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진행을 멈춘 정지 상태인지를 나타내는 정도입니다. 크기가 같은 충치라도 활성도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진단에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활성 우식과 정지 우식
충치는 세균이 만든 산 때문에 치아의 광물질이 빠져나가는 탈회와, 침과 불소의 도움으로 광물질이 다시 채워지는 재광화가 반복되며 생깁니다. 탈회가 우세해 병소가 커지는 상태를 활성 우식, 재광화가 우세하거나 균형을 이루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상태를 정지 우식이라고 합니다.
| 구분 | 활성 우식 | 정지 우식 |
|---|---|---|
| 법랑질 표면 | 하얗고 불투명하며 광택 없이 거칠다 | 광택이 있고 매끄럽다 |
| 상아질 단단함 | 부드럽거나 가죽처럼 눅눅하다 | 단단하다 |
| 색 | 대체로 밝은 갈색이나 노란색 | 대체로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 |
| 치태 | 표면이 치태로 덮인 경우가 많다 | 치태가 적고 잘 닦이는 부위가 많다 |
색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고, 여러 특징을 함께 봅니다.
평가 방법
- 시진과 촉진: 치아를 말린 뒤 표면을 관찰하고, 끝이 둥근 기구로 가볍게 표면의 감촉을 확인합니다.
- 위치 확인: 잇몸 가까이나 치아 사이처럼 치태가 잘 쌓이는 곳의 병소는 활성일 가능성을 더 주의해서 봅니다.
- 시간에 따른 비교: 정기검진 때 구강 사진이나 방사선 사진으로 병소 크기 변화를 비교합니다.
- 우식 활성 검사: 침 분비량, 완충능, 충치균 수 등을 보는 검사로, 개별 병소보다는 그 사람의 충치 발생 위험을 평가하는 데 쓰입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구멍이 생기지 않은 활성 초기 충치는 일반적으로 불소 도포, 올바른 칫솔질, 당 섭취 조절로 진행을 멈추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구멍이 생긴 활성 충치는 경우에 따라 충전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 정지 우식은 상태에 따라 치료 없이 관찰하기도 합니다.
- 정지 상태라도 관리가 소홀해지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 활성도 판단은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하므로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검게 변한 충치는 꼭 치료해야 하나요?
- 검은색 충치 중에는 단단하고 매끄러워 진행이 멈춘 정지 우식인 경우도 있어, 경우에 따라 치료 없이 관찰하기도 합니다. 다만 색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으므로 치과에서 단단함과 크기 변화 등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 충치 진행을 스스로 멈출 수 있나요?
- 구멍이 생기기 전의 초기 충치는 꼼꼼한 칫솔질, 불소 치약 사용, 단 음식 섭취 줄이기로 재광화를 도와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이미 구멍이 생긴 충치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치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