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진상 아프타
Herpetiform aphthous ulcer
작은 궤양이 무리 지어 생기는 아프타 유형
포진상 아프타란?
포진상 아프타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의 한 유형으로, 지름이 1~3mm 정도인 아주 작은 궤양이 수십 개씩 무리 지어 생기는 형태입니다. 모양이 헤르페스(포진) 바이러스 감염과 비슷해 붙은 이름이지만,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은 아닙니다.
특징과 증상
- 작은 궤양이 한꺼번에 많이 생기며, 서로 합쳐져 경계가 불규칙한 큰 궤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혀의 가장자리와 아랫면, 입 바닥, 볼 안쪽, 입술 안쪽 등 여러 부위에 생길 수 있습니다.
- 물집 단계 없이 처음부터 궤양으로 나타나는 점이 헤르페스 감염과 다릅니다.
- 크기에 비해 통증이 심해 음식을 먹거나 말하기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흉터 없이 낫지만,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프타 세 가지 유형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유형 | 궤양 크기 | 개수 | 치유 기간·흉터 |
|---|---|---|---|
| 경미형(소아프타) | 1cm 미만 | 1~수 개 | 1~2주, 흉터 없음 |
| 중증형(대아프타) | 1cm 이상 | 1~수 개 | 수주 이상, 흉터 가능 |
| 포진상 아프타 | 1~3mm | 수십 개 | 1~2주, 대개 흉터 없음 |
원인과 치료 방법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면역 반응 이상, 스트레스, 점막 손상, 호르몬 변화 등이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철분·비타민 B12·엽산 부족이나 베체트병, 염증성 장질환 같은 전신 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는 완치보다 통증 완화와 빠른 회복, 재발 감소가 목표입니다.
-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가글로 염증을 줄입니다.
- 클로르헥시딘 등 소독 가글이나, 경우에 따라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가글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 국소 마취 성분 제제로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재발이 잦으면 혈액 검사로 영양 결핍이나 전신 질환 여부를 확인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맵고 짜거나 뜨거운 음식, 딱딱한 음식은 피해 자극을 줄입니다.
- 부드러운 칫솔을 쓰고 구강을 청결히 유지합니다.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궤양이 2주 넘게 낫지 않거나, 발열·눈·생식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거나, 재발이 잦다면 치과(구강내과)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포진상 아프타는 헤르페스처럼 다른 사람에게 옮나요?
- 포진상 아프타는 이름과 달리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므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겉모습이 헤르페스 구내염과 비슷할 수 있어, 처음 생겼거나 물집이 동반된다면 치과에서 구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입안에 작은 궤양이 수십 개 생겼는데 저절로 낫나요?
- 포진상 아프타는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흉터 없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약물로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영양 결핍이나 전신 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니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