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의학 일반·전신 질환

도관으로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시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란?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주로 허벅지 혈관(대퇴동맥)으로 넣은 가는 도관(카테터)을 이용해 좁아지거나 손상된 대동맥판막 자리에 인공판막을 넣는 시술입니다. 영어 약자로 TAVI 또는 TAVR이라고 부릅니다.

사용하는 경우

주로 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에서 시행합니다. 협착이 심하면 숨참, 가슴 통증, 어지럼,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령이거나 다른 질환 때문에 가슴을 여는 수술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많이 고려됩니다. 시술 여부는 심장내과·흉부외과 의료진이 나이, 전신 상태, 판막과 혈관 구조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수술적 치환술과의 비교

항목경피적 치환술(TAVI)수술적 치환술(SAVR)
접근 방법혈관을 통한 도관가슴 절개, 심폐기 사용
마취경우에 따라 국소마취와 진정전신마취
회복 기간일반적으로 비교적 짧음상대적으로 김
주로 고려하는 경우고령, 수술 위험이 높은 환자 등비교적 젊고 수술 위험이 낮은 환자 등

치과 치료와의 관계

  • 시술 전 치과 검진: 입속 세균이 혈액을 타고 인공판막에 붙으면 감염성 심내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술 전에 충치, 치주염, 뽑아야 할 치아 등 감염원을 미리 치료하도록 치과 진료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방적 항생제: 인공판막을 가진 환자는 감염성 심내막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잇몸을 건드리거나 출혈이 생기는 치과 치료 전에 예방적 항생제 복용이 권고될 수 있습니다.
  • 항혈전제 복용: 시술 후 혈전을 막기 위해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발치 등 피가 나는 치료 시 지혈 계획이 필요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에 갈 때는 시술 받은 사실과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알립니다.
  • 항혈전제나 항생제는 스스로 끊거나 시작하지 말고, 심장 담당 의료진과 치과의 협의에 따릅니다.
  • 꼼꼼한 칫솔질과 치간 관리, 정기 치과 검진으로 입속 염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원인 모를 열이 계속되면 심장 진료를 받은 병원에 바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받았는데 스케일링이나 발치를 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가능하지만, 인공판막이 있으면 감염성 심내막염 예방을 위해 치료 전 예방적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혈전제를 복용 중이라면 지혈 계획이 필요하므로, 치과에 시술 사실과 복용약을 알리고 심장 담당 의료진과 상의한 뒤 진행하세요.
심장 시술 전에 왜 치과 검진을 받으라고 하나요?
충치나 잇몸병 같은 입속 감염이 혈액을 통해 새 인공판막에 옮겨 가면 감염성 심내막염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술 전에 감염 원인이 될 수 있는 치아를 미리 치료해 위험을 줄이려는 것입니다.

관련 용어

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ㄱ’로 시작하는 용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