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형선종
Pleomorphic adenoma
이하선에 흔한 양성 침샘 종양
다형선종이란?
다형선종은 침샘에 생기는 양성 종양 가운데 가장 흔한 종류로, 주로 귀 앞아래의 이하선(귀밑샘)에 생기는 혹입니다. 천천히 자라고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지만, 오래 두면 커지거나 드물게 악성으로 변할 수 있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징과 증상
이름의 '다형'은 종양 안에 상피세포, 근상피세포, 점액이나 연골처럼 보이는 조직이 함께 섞여 여러 모양으로 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혼합종이라고도 부릅니다.
- 통증 없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커지는 혹
- 만졌을 때 단단하고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며 잘 움직이는 경우가 많음
- 일반적으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조금 더 흔한 편
- 입안에서는 입천장(구개)의 작은 침샘에 단단한 혹으로 나타나기도 함
갑자기 빨리 커지거나, 통증·얼굴 마비·피부 유착이 생기면 악성 변화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발생 부위와 치료 방법
| 발생 부위 | 주요 특징 | 일반적인 치료 |
|---|---|---|
| 이하선 | 가장 흔함, 귀 앞아래 혹 | 안면신경을 보존하며 이하선 부분 또는 표층 절제 |
| 악하선 | 턱 아래 혹 | 악하선과 종양을 함께 절제 |
| 소타액선(입천장 등) | 입안 점막 아래 단단한 혹 | 주변 정상 조직을 포함한 절제 |
진단은 진찰과 함께 초음파, CT·MRI, 세침흡인검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다형선종은 겉을 싼 막(피막)이 불완전하고 작은 돌기가 바깥으로 뻗는 경우가 있어, 혹만 도려내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주변 정상 조직을 일부 포함해 제거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이하선 수술에서는 얼굴 움직임을 담당하는 안면신경이 지나가므로 이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통증이 없다고 오래 방치하지 말고, 얼굴·턱·입천장에 혹이 만져지면 치과(구강악안면외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습니다.
- 오래 방치할수록 종양이 커지고 악성 변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일시적으로 얼굴 근육 약화, 감각 저하, 식사 때 땀이 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회복됩니다.
- 수년이 지나 재발하기도 하므로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귀밑에 아프지 않은 혹이 있는데 다형선종일 수 있나요?
- 귀 앞아래에 통증 없이 천천히 커지는 단단한 혹은 다형선종을 포함한 이하선 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림프절이나 다른 종양일 수도 있어 초음파, 세침흡인검사 등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구강악안면외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받으세요.
- 다형선종은 양성인데 꼭 수술해야 하나요?
- 다형선종은 시간이 지나며 계속 커질 수 있고, 오래 두면 드물게 악성으로 변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수술적 제거를 권합니다. 재발을 줄이기 위해 주변 조직을 포함해 제거하며, 이하선에서는 안면신경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수술 시기와 범위는 검사 결과와 전신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