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지도

상병코드

Diagnosis code

보험·비용

상병명을 분류번호로 나타낸 기호

상병코드란?

상병코드는 환자가 진단받은 질병이나 손상의 이름(상병명)을 정해진 분류 체계에 따라 영문자와 숫자로 나타낸 기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ICD)를 바탕으로 만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쓰며, 치과에서도 진단 내용을 기록하고 진료비를 청구할 때 이 코드를 사용합니다.

구조

상병코드는 일반적으로 영문자 1개와 숫자로 이루어집니다. 앞부분은 질병의 큰 범주를, 뒤에 붙는 숫자는 더 세부적인 종류를 나타냅니다.

  • 영문자: 질병이 속한 큰 장(章)을 나타냅니다. 치아와 잇몸 질환은 주로 'K'로 시작하는 소화계통 질환에 속합니다.
  • 앞 숫자 2자리: 질병의 종류를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K02는 치아우식(충치)입니다.
  • 소수점 뒤 숫자: 같은 질병 안에서 부위나 정도를 더 자세히 나눕니다.

분류 체계는 의학 지식의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개정되므로 세부 코드가 바뀔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자주 쓰는 상병코드

코드 범위해당 질환예시
K01매몰치 및 매복치매복된 사랑니
K02치아우식충치
K04치수 및 치근단 주위 조직의 질환치수염, 치근단 농양
K05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염증, 치주염
K08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치아 상실 등

쓰이는 곳

  •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치과는 진료 내용과 함께 상병코드를 기재해 청구합니다.
  • 진단서·소견서: 진단명과 함께 코드가 기록됩니다.
  • 민간보험 청구: 실손보험 등에서 보장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로 쓰입니다.
  • 보건 통계: 질병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한 번의 진료에 여러 상병코드가 붙을 수 있으며, 가장 주된 진단을 주상병, 함께 있는 진단을 부상병이라고 합니다.
  • 상병코드는 치과의사의 진단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므로, 보험 혜택을 이유로 실제와 다른 코드를 요청하는 것은 허위 청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적용 여부는 상병코드뿐 아니라 치료 종류와 제도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최신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민간보험 청구에 코드가 필요하면 치과에 진료비 세부내역서나 진단서 발급을 요청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치과 치료비를 실손보험으로 청구할 때 상병코드가 꼭 필요한가요?
보험사마다 요구 서류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상병코드가 적힌 진료비 영수증이나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단서 등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필요 서류는 가입한 보험사에 먼저 확인한 뒤 치과에 발급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수증의 상병코드를 보험 보장이 되는 코드로 바꿔 달라고 할 수 있나요?
상병코드는 치과의사가 실제 진단에 근거해 기재하는 것이어서 환자 요청으로 임의로 바꿀 수 없습니다. 사실과 다른 코드로 청구하면 허위 청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진단 내용이 궁금하다면 담당 치과의사에게 설명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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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0.31 · 용어 사전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쓴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방법은 치과에서 진료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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