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치아 넘어짐
Dental trauma in children
넘어져 아이 치아가 다치는 외상
아이 치아 넘어짐이란?
아이 치아 넘어짐은 아이가 넘어지거나 부딪혀 치아와 잇몸, 입술 등 입 안 조직이 다치는 치아 외상을 말합니다.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와 활동량이 많은 학령기에 흔하며, 유치와 영구치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종류와 증상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치아 뿌리나 신경이 다쳤을 수 있어, 다친 형태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종류 | 상태 | 흔한 증상 |
|---|---|---|
| 치아 파절 |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감 | 시림, 날카로운 단면 |
| 진탕·아탈구 | 치아가 충격을 받거나 약간 흔들림 | 씹을 때 통증, 잇몸 출혈 |
| 함입·정출·측방 탈구 | 치아가 잇몸 속으로 들어가거나 빠져나오거나 기울어짐 | 치아 위치·길이 변화 |
| 완전 탈구 | 치아가 뿌리째 빠짐 | 빈 자리, 출혈 |
시간이 지나 치아가 회색·갈색으로 변색되거나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면 치수(신경)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응급 대처와 치료 방법
- 깨끗한 거즈로 눌러 출혈을 멈추고, 가능한 빨리 치과를 방문합니다.
- 깨진 조각은 버리지 말고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아 가져갑니다.
- 영구치가 완전히 빠졌다면 뿌리를 만지지 말고 머리 부분(치관)을 잡고, 더러우면 우유나 식염수로 가볍게 헹굽니다. 문지르거나 말리지 말고 우유·식염수에 담아 즉시 치과로 가야 하며, 빠를수록 다시 심어 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유치가 빠진 경우에는 아래 영구치 싹을 다치게 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다시 심지 않습니다.
치료는 상태에 따라 레진 수복, 흔들리는 치아 고정(스플린트), 신경 치료, 경과 관찰 등이 이루어집니다. 머리를 부딪혀 구토, 의식 저하가 있으면 치과보다 응급실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다친 직후 이상이 없어 보여도 수주에서 수개월 뒤 변색·염증이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 유치 외상은 아래에서 자라는 영구치의 모양이나 맹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치료 기간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다친 부위도 부드럽게 칫솔질해 청결을 유지합니다.
- 운동할 때는 마우스가드를 착용하고, 집 안의 모서리 보호대 등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이가 넘어져 앞니가 빠졌는데 다시 붙일 수 있나요?
- 영구치라면 뿌리를 만지지 말고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아 최대한 빨리 치과에 가면 다시 심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치는 아래 영구치 싹을 다치게 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다시 심지 않으므로,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넘어진 뒤 아이 앞니가 회색으로 변했어요. 괜찮은 건가요?
- 충격으로 치아 속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되면 변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저절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방사선 사진 등으로 확인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