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티오프린
azathioprine
천포창 등 자가면역 점막질환의 면역억제제
아자티오프린이란?
아자티오프린은 면역세포(림프구)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여 지나친 면역 반응을 누그러뜨리는 면역억제제입니다. 구강내과에서는 심상성 천포창, 점막유사천포창처럼 몸의 면역이 자기 점막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에서 스테로이드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용 원리와 사용하는 경우
아자티오프린은 몸속에서 6-머캅토퓨린으로 바뀌어, 세포가 DNA를 만드는 데 필요한 퓨린 합성을 방해합니다. 그 결과 빠르게 증식하는 림프구의 활동이 줄어듭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일반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므로, 초기에는 스테로이드로 증상을 조절하면서 함께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부작용과 확인 방법
| 부작용 |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확인 방법 |
|---|---|---|
| 골수 억제 | 잦은 감염, 멍, 잇몸 출혈 | 정기 혈액검사(혈구 수치) |
| 간 기능 이상 | 피로, 황달 | 간 기능 검사 |
| 소화기 증상·췌장염 | 메스꺼움, 복통 | 증상 관찰, 필요 시 검사 |
| 감염 위험 증가 | 구강 칸디다증, 대상포진 등 | 진료 시 점막 관찰 |
약을 분해하는 효소(TPMT, NUDT15)의 활성이 낮은 사람은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복용 전 유전자·효소 검사를 시행합니다. 장기 복용 시 피부암 등 일부 악성 종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자외선 차단과 정기 검진이 권장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처방받은 용량을 임의로 늘리거나 끊지 말고 정해진 혈액검사를 꼭 받습니다.
- 알로푸리놀(통풍약) 등 상호작용이 큰 약이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을 모두 알립니다.
- 치과 치료 전에는 아자티오프린 복용 사실을 알리고, 발치·잇몸 수술 같은 침습적 처치 전에는 최근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백신 접종, 임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 열, 입안 궤양 악화, 원인 모를 출혈이 생기면 빨리 진료를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자티오프린을 먹고 있는데 발치나 스케일링을 해도 되나요?
-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약 때문에 백혈구나 혈소판 수치가 낮아져 있으면 감염이나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치과에 복용 사실을 알리고, 침습적 처치 전에는 최근 혈액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처방 의사와 협진하여 시기와 방법을 정합니다.
- 아자티오프린은 먹자마자 천포창 증상이 좋아지나요?
- 아니요, 일반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립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스테로이드로 증상을 조절하고, 아자티오프린 효과가 나타나면 스테로이드를 서서히 줄이는 방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