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항혈소판요법
Dual antiplatelet therapy
항혈소판제 두 가지를 함께 쓰는 치료
이중 항혈소판요법란?
이중 항혈소판요법은 혈소판이 뭉쳐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작용 방식이 서로 다른 항혈소판제 두 가지를 함께 복용하는 치료입니다. 영문 약자로 DAPT라고도 부르며, 주로 심장 혈관에 스텐트를 넣은 뒤나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심근경색 등)을 겪은 환자에게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경우와 약의 종류
일반적으로 아스피린에 P2Y12 억제제를 하나 더해 처방합니다.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안에 혈전이 생기는 스텐트 혈전증을 막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두 약을 함께 씁니다. 복용 기간은 질환, 시술 종류, 출혈 위험에 따라 경우에 따라 달라지며 담당 의사가 결정합니다.
| 구분 | 대표 성분 | 특징 |
|---|---|---|
| 기본 약 | 아스피린 | 혈소판의 트롬복산 생성을 억제 |
| P2Y12 억제제 | 클로피도그렐 | 비교적 오래 사용되어 온 약 |
| P2Y12 억제제 | 티카그렐러 | 작용이 빠르고 강한 편 |
| P2Y12 억제제 | 프라수그렐 | 일부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사용 |
치과 치료와의 관계
두 약을 함께 먹으면 한 가지만 먹을 때보다 출혈 경향이 커집니다. 그래서 발치, 임플란트 수술, 잇몸 수술, 깊은 스케일링 뒤 피가 멈추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을 임의로 끊으면 심근경색이나 스텐트 혈전증 같은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많은 경우 약을 유지한 채 국소 지혈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 거즈 압박, 봉합, 지혈제 사용
- 경우에 따라 지혈을 돕는 가글 사용
- 여러 개를 한 번에 뽑기보다 나누어 진행
관리와 주의사항
- 치과 진료 전 복용 중인 약 이름과 스텐트 시술 시기를 반드시 알립니다.
- 치과 치료를 이유로 스스로 약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중단이나 조정이 필요하면 치과와 담당 내과(순환기내과) 의사가 상의해 결정합니다.
- 진통제 중 일부 소염진통제는 출혈 위험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합니다.
- 치료 후 거즈를 충분히 물고, 출혈이 오래 멈추지 않으면 치과에 연락합니다.
- 칫솔질 시 잇몸 출혈이 잦다면 부드러운 칫솔을 쓰고 치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이중 항혈소판제를 먹고 있는데 이를 뽑으려면 약을 끊어야 하나요?
- 일반적인 발치는 약을 유지한 채 거즈 압박, 봉합 등 국소 지혈을 강화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임의로 끊으면 심장 혈관에 혈전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중단 여부는 반드시 치과와 담당 내과 의사가 상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 스텐트 시술 후 얼마 안 됐는데 임플란트 수술을 해도 되나요?
- 시술 직후 일정 기간은 혈전 위험이 높아 급하지 않은 수술은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술 시기와 복용 약을 치과에 알리고, 담당 내과 의사와 협의해 수술 시점을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