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스테로이드 치료
Systemic corticosteroid therapy
먹는 스테로이드로 중증 점막질환 치료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란?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는 부신피질호르몬(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을 먹거나 주사로 투여해 온몸에 작용하게 함으로써, 바르는 약만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중증 구강 점막질환의 염증과 면역 반응을 가라앉히는 치료입니다. 구강내과에서는 주로 프레드니솔론 같은 먹는 약을 일정 기간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입안 병변이 넓거나 심해 통증으로 식사가 어렵고, 국소 치료에 반응이 부족할 때 고려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상성 천포창, 점막类천포창 같은 자가면역 수포성 질환
- 넓게 헐고 반복되는 미란형 구강 편평태선
- 갑자기 입술과 점막이 심하게 허는 다형홍반
- 크고 오래가는 거대 재발성 아프타 궤양
진단은 증상, 조직검사, 면역검사 등을 종합해 이루어지며, 질환에 따라 피부과·내과 등과 함께 치료하기도 합니다.
| 구분 | 투여 방법 | 주 사용 상황 |
|---|---|---|
| 국소 스테로이드 | 연고·겔·가글 | 경증, 국한된 병변 |
| 병변 내 주사 | 병변에 직접 주사 | 잘 낫지 않는 국소 병변 |
| 전신 스테로이드 | 먹는 약·주사 | 중증, 광범위하거나 전신 질환 동반 |
치료 과정과 부작용
과정
일반적으로 증상을 빨리 조절하기 위해 충분한 용량으로 시작한 뒤, 호전되면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입니다. 장기 치료가 필요하면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른 면역억제제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부작용
짧게 쓰면 대체로 견딜 만하지만, 오래 쓸수록 부작용 위험이 커집니다.
- 혈당·혈압 상승, 체중 증가, 위장 장애
- 감염 위험 증가, 구강 칸디다증
- 골다공증, 기분 변화, 수면 장애
- 장기 복용 시 부신 기능 억제
관리와 주의사항
- 처방된 용량과 감량 일정을 지키고, 임의로 갑자기 끊지 않습니다. 장기 복용 후 갑자기 중단하면 부신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고혈압, 위궤양, 결핵·간염 병력, 임신 여부는 미리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 복용 중 발치·임플란트 등 치과 수술을 받을 때는 상처 회복 지연과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복용 사실을 꼭 알립니다.
- 입안에 하얀 막이나 화끈거림이 생기면 곰팡이 감염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 증상이 좋아져도 정기적으로 구강내과 진료를 받아 재발 여부와 부작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안이 헐어서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받았는데, 좋아지면 바로 끊어도 되나요?
- 스테로이드는 의료진이 정한 일정에 따라 서서히 줄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여러 주 이상 복용했다면 갑자기 끊을 경우 몸의 부신 기능이 따라가지 못해 피로,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거나 병이 다시 심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상의 후 조절하세요.
- 스테로이드를 먹고 있는데 이를 뽑아도 되나요?
- 경우에 따라 가능하지만 복용량과 기간에 따라 상처 회복이 늦어지거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치과에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알리면 필요 시 처방 의사와 협의해 시술 시기와 대처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